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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동시에 최고 감시감독기구다.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이 이사회에서 이뤄지고 이에 대한 책임도 이사회가 진다. 기업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주주와 임직원, 정부, 시민사회 등 한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가 이사회에 높은 독립성과 전문성, 투명성, 윤리성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이유다. THE CFO가 이사회의 A부터 Z까지 샅샅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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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Index 두산그룹 Free
이사회 개최빈도 결정한 그룹 구조조정
두산그룹 7곳 상장사의 지난해 이사회 개최빈도는 2022년보다 전반적으로 줄었다. 2022년까지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자회사 유상증자와 지분 매입·매각 관련 안건이 이사회에 다수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통상적인 안건이 주를 이뤘지만 일부 상장
2024-04-17 08:20 이민호기자
탄탄한 지원 조직, 아쉬운 교육 시스템
두산그룹 7곳 상장사는 사외이사 지원조직을 지정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밥캣이 소위원회 개최 전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별도의 회의체를 가동하는 등 선진적으로 평가할 부분도 있다. 다만 지주사 두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계열 상장사의 사외이사 대상 교육은 형식적인
2024-04-17 08:19 이민호기자
사외이사 겸직 비율 40% 선…타사보다 높은 편
두산그룹 7곳 상장사는 전체 사외이사 중 다른 회사의 이사, 집행임원, 감사를 겸직하는 비율이 40%로 높은 편이다. 오리콤은 사외이사 4명 중 3명이 다른 회사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지주사 두산과 핵심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도 사외이사 절반이 겸직 중이다. 지난달말(각사 정
2024-04-16 08:13 이민호기자
규제 전문가 다수 포진한 사외이사진
두산그룹 상장사 사외이사 중에는 관료 출신의 규제 전문가가 다수 눈에 띈다. 전체 사외이사의 절반 정도가 관료 출신이다. 검찰과 판사 등 법조계뿐 아니라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감사원, 국회예산정책처 등 다양한 출신이 분포돼 있다. 주요사업이 국가 기간산업
2024-04-15 08:15 이민호기자
내부절차뿐인 CEO 승계정책…위원회 설치 의지는 밝혀
두산그룹 7곳 상장사는 최고경영자(CEO) 승계 관련 규정을 제정하거나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있지 않다. 대신 내부 인사 프로세스인 '피플세션(People Session)'을 CEO 승계절차에도 적용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CEO 승계 관련 규정 수립과
2024-04-12 08:11 이민호기자
사내이사 배제된 사추위, 독립성 눈길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설치하고 있는 두산그룹 5곳 상장사는 사추위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 선정에서 사내이사를 배제해 독립성과 투명성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다. 지주사 두산과 그룹 핵심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는 한발 더 나아가 외부인사로 구성된 사외이사
2024-04-11 07:32 이민호기자
'보상위원회 미설치' 사내이사 보수는 내규 준수
두산그룹 7곳 상장사는 등기이사 보수한도와 사내이사 보수체계를 심의·의결하는 보상(보수)위원회를 설치하고 있지 않다. 사외이사는 평가 없이 고정급여를 지급한다. 사외이사의 비판적인 의사 개진과 독립성을 보장하려는 의도라는 주장이다. 반면 사내이사 보수는 내부 '집행임원인사관리규정'
'각자대표' CFO 위상 높인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모든 상장사의 이사회 절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채우고 있다. 자산총계가 2조원에 미달해 상법상 사외이사 선임 요건의 적용을 받지 않는 상장사라도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지주사와 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각자대표이
2024-04-08 08:11 이민호기자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인 상장사 '0곳'
두산그룹 7곳 상장사 이사회 의장은 모두 대표이사다. 이사회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가 요구되고 있지만 두산그룹은 업무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앞세우고 있다. 최근 대표이사인 이사회 의장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로 선임 사외이사 제도가 주목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