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의 이사회 평가 보기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도 오너가 있는 71개 기업집단 소속 2753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총수일가 경영참여 현황을 발표했다. 이사회 중심 경영문화를 뿌리내리고 오너가의 책임경영 측면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2022년 이래 총수일가 이사 등재 회사 비율이 상승 추세다. 공정위의 바람이 조금씩 이뤄지는 것일까. theBoard는 주요 그룹별 오너가의 등기이사 등재 현황과 실상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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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가 등기이사 점검 Free
3세 경영 들어선 삼천리, 총수일가 등기는 '제로'
삼천리는 44개 계열사를 가진 재계 54위 기업집단이다. 고(故) 이상균·유성연 창업주부터 시작해 이천득·이만득 2세대 형제경영을 거쳐 이은백·이은선 3세대 사촌경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룹을 만든 이씨와 유씨 두 가문의 동업 경영은 69년째 진행 중이다. 다만 그룹 내 직함을 갖
2025-02-14 09:30 원충희기자
오너가 등기이사 점검
하이트진로, 총수 3부자 전원 미등기 임원
하이트진로그룹의 총수일가는 11개 계열사 가운데 3곳만 등기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다른 7개 계열사는 모두 미등기 임원으로 활동한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산출한 2024년도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재직 회사 비중은 63.6%로 공시대상 기업집단 71개 그룹 중 가장 높다. 오너
2025-02-03 08:30 원충희기자
조현범 회장, 올해 한국앤컴퍼니 '동일인' 될까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동일인은 현재 조양래 명예회장이다. 몇 달 전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며 새삼 공고한 지배력을 대내외에 알린 차남 조현범 회장은 아직 동일인이 아니다. 조 명예회장에겐 현식, 현범 두 아들과 희경, 희원 두 딸이 있다. 공정
2024-03-19 08:08 양도웅기자
정창선·정원주 부자, 중흥그룹 책임경영 '어디까지'
중흥그룹 동일인인 정창선 회장과 그의 아들 정원주 부회장(대우건설 회장 겸임)은 여러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등기임원으로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도 맡을 만큼 책임경영을 피하지 않는 모습이다. 다만 두 사람은 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이자 중흥그룹을 재계 서열 20위로
2024-03-15 07:39 양도웅기자
KCC 3인 '회장님'은 대표이사, 정재림 상무는 미등기
KCC그룹 기업집단의 '회장님'들인 정몽진·몽익·몽열 회장은 각자 소속된 회사에서 대표이사를 맡으며 책임 경영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며 기업 의사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정몽진 KCC 회장의 장녀인 정재림 상무는 아직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2024-03-14 15:19 박기수기자
4세 사촌경영 두산家, ‘미완의’ 책임경영
두산그룹 오너가는 박정원 두산 회장을 필두로 4세 사촌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오너가 4세 인물 대부분이 지주사 또는 계열사 등기이사로 책임경영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인물은 계열사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는 경우도 있었다. 두산그룹은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2024-03-14 08:11 이민호기자
DL그룹, 41개 계열사 전문경영인 체제 '유지'
DL그룹에서 동일인(총수)인 이해욱 회장이 등기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계열사는 단 한 군데도 없다. 철저하게 전문경영인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동일인은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 또는 법인을 가리킨다. 이 회장은 그룹 지주사인 DL의 최대주주인 대림의 최대주주다.
2024-03-13 08:13 양도웅기자
HL그룹, 승계 구도 윤곽…딸·사위들 '아직은 미등기'
HL그룹(옛 한라그룹)의 승계 구도가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 정몽원 회장의 첫째 사위인 이윤행 씨가 주력 계열사인 HL만도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발령됐고, 지난해 말 인사에서 둘째 딸인 정지수 씨가 HL만도 상무보로 승진했다. 그간 업계의 관심사였던 승계 구도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2024-03-12 11:24 양도웅기자
LS그룹, 핵심계열사 '친족 책임경영' 원칙 확립
LS그룹은 일명 '태평두 삼형제' 일가가 의기투합해 공동 운영하는 기업집단으로 유명하다. 핵심 계열사에 창업주 가문 친족이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원칙을 확립한 배경이기도 하다. 11개사 이사회에 오너 일가 인물 9명이 포진해 있다. 특히 지주회사 ㈜LS에는
2024-03-07 08:17 박동우기자
카카오 김범수, 지배력 보루 '케이큐브홀딩스'만 유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현재 '케이큐브홀딩스'에서만 등기임원을 유지하고 있다. 김 센터장과 배우자가 나란히 기타비상무이사로 올라 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의 2대 주주로 지분 10%를 보유 중이다. 김 센터장의 카카오 지배력을 뒷받침하는 보루 역할을 수행하는 개인
2024-03-06 08:11 박동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