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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거버넌스 진화
회장 만드는 시스템의 등장
금융지주들이 회장을 뽑는 방식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에는 최고경영자(CEO) 선임이 특정 시점에 이뤄지는 '이벤트'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연중 계속되는 '관리 프로세스'에 가깝다. 변화의 핵심은 '선발'에서 '육성'으로의 전환이다. 예전에는 회장 임기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 후임자를 찾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수년 전부터 차기 CEO 후보군을 관리하
2026-06-08 15:13 조은아 기자
금융지주 경영승계 시스템 변화 Free
신한금융, '리더십센터' 후보풀 '자경위→회추위' 단계별 검증
신한금융은 진옥동 회장 1기 체제에서 부회장 제도를 도입하지 않으면서 계열사 CEO 중심으로 차기 회장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다. 차기 리더 후보군이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계별 검증을 받는 구조다. 자경위와 회추위를 지원하는 리더십센터가 후보군을 육성하고 관리한다. 현 시스템이 유지되면 최근 자경위에서 연임되거나 신규 선
2025-01-22 16:01 최필우 기자
금융지주 '70세룰' 진단 Free
'2번타자' 신한금융, 회장 연령 규범 도입 배경은
신한금융지주는 하나금융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최고경영자(CEO)의 연령 제한을 만 70세로 정하는 규범을 도입했다. 앞서 2010년 경영진 간 내분으로 지배구조가 흔들리면서 내부질서를 새로 정비할 필요가 있던 시점이다. 사실 '70세룰'이 국내 금융권에서 만들어진 결정적 요인 또한 '신한 사태'로 명명되는 경영진 내분이었다. 신한 사태 이후 CEO
2024-12-31 08:04 원충희 기자
CEO 연령 제한, 은행계 지주에만 뿌리내린 사연
최고경영자(CEO)의 연령을 만 70세로 제한하는 일명 '70세룰'은 국내 금융지주와 그 계열사에 퍼져있는 제도다. CEO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됐다. 특이한 점은 지난 14년 동안 오너가 있는 금융회사가 아닌 지배주주가 없거나, 있어도 제한적인 은행계 금융지주에만 뿌리를 내렸다. 이는 소유가 분산된 은행계 지주의 지배구조 특성 때
2024-12-27 08:20 원충희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