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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사 의무화 2단계…어디까지 진행됐나
국내에서 근로자이사제를 자발적으로 시작한 곳은 굉장히 드물다. 대다수 도입 업체들은 공공부문과 연관된 곳으로 법 개정 또는 정권 의지에 따라 노동이사제 또는 노조추천이사제를 실시했다. 2022년 공공기관운영법 개정 전후에 선출된 근로자이사들의 임기가 도래하면서 1단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 정치권에서는 2단계가 준비되고 있다. 공운법 개정 때 빠졌던
2025-01-16 07:20 원충희 기자
'시장형 공기업' 한전·강원랜드, 수은과 비교해보니
국내 상장사 가운데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곳은 한국전력과 강원랜드 등 시장형 공기업들이 대다수다. 이곳의 근로자이사들은 선임되면 노동조합에서 탈퇴한 뒤 비상임이사(기타비상무이사)와 동일한 권한을 갖는다. 노동이사가 조합원인 동시에 경영진의 일원이 되면 이해상충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와 유사한 듯 보이지만 다른 개념이 2021년 수출입은행이 도입
2025-01-15 08:24 원충희 기자
근로자이사제 톺아보기
에코프로와 반대 행보, 노조추천 이사 막은 KB금융
에코프로그룹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근로자이사제는 국내에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도입됐다. 2022년 노동이사제 실행 의무화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게 결정적이었다. 이를 계기로 관(官)의 입김이 강한 은행권에서 도입이 시도됐다. 민간 금융권에서 가장 화두가 됐던 곳은 KB금융그룹이다. 노조가 주주의 자격으로 사외이
2025-01-13 08:22 원충희 기자
에코프로, 오너 측 지분 25%…주주 '과반' 찬성 필요
에코프로그룹이 근로자이사를 최종 선임하기 위해선 주주총회를 거쳐야 한다. 이사 선임은 보통결의 사안으로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 이상과 출석주주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 그룹 최상위 지배기업인 에코프로의 경우 대주주 측의 지분이 25.53%라 최소 기준은 맞췄다. 다만 출석주주의 의결권의 과반을 얻어야 하는 게 관건이다. 현재 에코프로 지분 구성을 보
2025-01-10 10:20 원충희 기자
'무노조' 에코프로의 결단, 현장과의 소통로 구축
에코프로그룹이 근로자이사제를 추진한다. 이사회에서 노동자 대표나 이사로 참여하는 제도로 근로자를 기업 경영의 한 주체로 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개념이다. 노조가 없는 에코프로그룹은 사내 공모를 통해 후보를 모집하고 결격사유 검사와 추천 과정을 거쳐 선임한다. 국내에서 근로자이사제는 통상 정부 등 외부의 압력으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면
2025-01-09 14:23 원충희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