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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이 당연하다는 착각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실패했다. 금융권이 뒤집혔다. 그럴 만도 했다. 양 회장 재임 기간 KB금융은 사상 최대 실적을 냈고 주가는 크게 올랐다. 다른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줄줄이 연임한 터라 양 회장의 연임도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양 회장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받는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후보가 심사에서 탈
2026-09-29 08:13 조은아 SR본부 차장
iM금융, 독립이사 검증 권한 확대해 회추위 가동
iM금융지주가 독립이사 역할을 강화해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후보자 선정 마지막 관문인 최종 후보 선정 단계에서 외부 전문가 멘토링 대신 독립이사 영역별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독립이사 전원(9명)이 참여하고 있다. iM금융지주 회추위는 이달 28일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2026-09-28 17:38 김형락 기자
베테랑 사외이사 열전 Free
최현자 독립이사, 삼성전기 첫 여성이사로 시작한 12년 경력
여성 이사의 이사회 진입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기업 이사회에서 활동해 온 여성 독립이사들이 있다.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사진)가 대표적이다. 2014년 삼성전기 사외이사를 시작으로 하나은행을 거쳐 현재 하나금융지주까지 12년 가까이 이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 이사 선임이 법적 의무가 되기 전부터 이사회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여성 독립이사
2026-09-23 14:48 이돈섭 기자
이재근 체제 KB금융
회장 승계 후보군 지주 부문장, 라인업 재편 '불가피'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WM·SME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서 지주 부문장 체제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 부문장이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현재 맡고 있는 부문장 자리는 공석이 된다. 이에 연말 정기인사와 맞물려 부문장 라인업 전반이 재편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부문장제는 부회장제를 폐지한 이후 차기 경영진을 육성하는 사실상의
2026-09-22 13:54 이재용 기자
'참호 구축’ 없었다, 스스로 입증한 승계 정당성
이재근 KB금융 글로벌·WM·SME부문장이 차기 지주회장 후보로 선정된 것은 '현직 프리미엄'이 유효하다는 인식이 강했던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나온 예상 밖의 결정이다. 다만 이번 결과가 단순한 이변이 아니라는 해석이 나온다. KB금융이 그간 다져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주도 독립적 승계 절차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 앞선 승계 과정에서도 KB금
2026-09-16 14:08 이재용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