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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이사회 계보 분석
강력한 사외이사 인사권…독립성 강화의 역사
현재 KB금융지주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통해 사외이사가 회장 후보를 선정하며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의 승계 플랜에도 관여한다. 이처럼 강력한 인사권을 보유한 사외이사 역시 사외이사들이 후보를 추천한다. 이는 사내 경영진에 대한 사외이사의 견제 기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다. 현재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수행하는
2026-04-03 08:51 강용규 기자
내부 출신 회장 체제에서 안정 찾은 이사회
KB금융지주는 2008년 설립됐다. 황영기 초대 회장이 감독 당국의 징계로 인해 물러나는 등 설립 초기에는 리더십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리더십의 교체 때마다 사외이사들까지 인맥 논란에 휘말리는 등 이사회의 불안정으로 이어졌다. 내부 출신인 윤종규 회장 체제가 '터닝 포인트'가 됐다. 윤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직을 장기집권하
2026-03-31 08:32 강용규 기자
늘어난 사외이사 권한, 의장·위원장 확대 개방
JB금융지주는 2017년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에게 개방하며 1인 사내이사에 집중된 권한을 하나둘 분산하기 시작했다. 이사회 내 유일한 상근임원인 사내이사 회장이 참여하는 위원회 수를 최소화하고 사외이사가 주요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 사내이사인 김기홍 회장이 겸직 중인 위원회는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 한곳 뿐이다. theBoard는 사업보
2026-03-24 15:45 김동현 기자
금융지주 지배구조 모범관행 2.0 Free
'포괄적 경영승계' 예고, '부회장제' 대안 부상할까
금융감독원이 새롭게 추가할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 원칙으로 '포괄적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꼽았다. CEO 후보군을 발굴, 육성, 평가하고 최종 선정하는 절차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자는 취지다. 승계 개시 시점을 앞당기고 검증 기간을 늘리자는 기존 원칙에서 진일보한 형태다. 포괄적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
2025-05-28 17:57 최필우 기자
금융지주 경영승계 시스템 변화 Free
JB금융, '영입 인재' 중심 차기 후보군 조성
JB금융이 회장 승계 프로그램 준비에 나선다. 김기홍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면서다. 김 회장은 70세 나이 규정에 따라 새로 부여된 3년 임기를 마치면 퇴임해야 한다. 김 회장과 이사회는 원만한 승계를 위해 후보군 조성과 검증 절차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회장 선임 관행으로 자리잡은 외부 인사 영입으로 후보군 조성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한
2025-01-31 09:55 최필우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