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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규제기업 거버넌스 점검 Free
반대 0건, 한 번도 안 나온 독립이사… 이름만 남은 이사회
상장폐지 기업의 이사회는 경영진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본적인 감독 기능부터 허점을 드러냈다. 상장을 유지한 기업보다 이사회는 자주 열렸지만 독립이사가 재임 기간 중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사례는 훨씬 많았다. 이사회 활동을 보여주는 출석·표결 관련 공시조차 기업마다 기재 방식이 제각각이었다. 반대나 기권 등 이견을 남긴 기록도 드물었다.
2026-10-27 15:27 허인혜 기자
2026 이사회 평가
휴젤, 주가 연동보상 활용…스톡옵션 부결 이유는 비공개
휴젤 이사회는 주가에 연동한 보상과 감사기구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식매수선택권을 실제 이사진 보상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었고 감사위원장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독립이사에게 맡겨 전문성을 끌어올렸다. 글로벌 기업 경영 경험과 성별·연령 등을 함께 살피는 이사회 다양성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반면 이사회의 판단 근거와 활동 점검
2026-10-26 13:38 이돈섭 기자
오너 보수의 조건
일론 머스크 1조달러 보너스…이사회는 협상 내용도 봤다
오너 경영인 보수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례는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다. 머스크가 지난해 주주 승인을 받은 성과보상안은 최대 1조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22일 현재 환율을 감안했을 때 우리나라돈 1500조원에 육박한다. 테슬라와 별개로 스페이스X의 성과급을 포함하면 1조달러에 달한다는 계산도 나온다. 다만 확정된
2026-10-22 14:53 이돈섭 기자
ISC, 위원회 활동 저조...재무구조는 탄탄
ISC는 순이익의 30% 안팎을 배당하고 차입보다 현금이 많은 재무구조를 유지해 경영성과에서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025년 한 번도 열리지 않았고 감사위원회는 없었다. 후보 추천부터 내부거래, 감사까지 경영진을 견제하는 장치가 공개자료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경영성과 평점은 5점 만점에 3.3점으로 코스피
2026-10-22 14:04 감병근 기자
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국민연금, 이사회 관여 문턱 낮아졌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의결권 행사 방향을 미리 공개하는 기업은 4배 넘게 늘었고 기관투자자의 공동 의결권 행사를 5%룰 공동보유에서 제외하는 법안도 국회에 올라왔다. 금융지주 사외이사를 국민연금이 추천하는 방안까지 거론된다. 올해 정기주총에서는 국민연금이 오너 경영인의 사내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안건에 잇따라 반대표를 던졌
2026-10-22 08:30 김예린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