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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가 발생하면 그제서야 수습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 금융권의 새 미션은 '선제적 예방'이다. 이 흐름에 따라 소비자보호 조직은 후선 부서에서 최전선 조직으로 이동하고 있다. 환경은 녹록지 않다. 금융상품 설계는 복잡해지고 불완전판매 위험은 상존한다. 디지털금융 보편화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의 침투 경로도 늘었다. 금융사고 방어선 맨 앞에 선 은행의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만나 나아갈 길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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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드 인터뷰 은행 소비자보호 미션
"신뢰가 곧 실적,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
하나은행의 소비자보호 체계는 비단 소비자를 지키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잘 갖춰진 소비자보호 프로세스는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은 물론이고 이를 판매하는 직원까지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혀 있다. 이 중심에는 박영미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부행장·사진)이 있다.
2026-07-21 15:35 노윤주기자
은행 소비자보호 미션
하나은행, 상품 설계 단계부터 보호 방점 '달라진 위상'
하나은행이 소비자보호 조직 위상을 계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 우선 지난해 말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그룹장 직급을 상무에서 부행장으로 격상했다. 또 조직을 확대 개편해 소비자보호를 리스크 관리나 사후 대응 차원에 머물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상품 기획부터 판매,
2026-07-21 08:25 노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