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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분석 Free
라인그룹, 출범 앞둔 지주사 곳간 채운다
라인그룹이 지주사 출범과 맞물려 정지작업에 나선 모양새다. 향후 동양이노텍에서 분할돼 지주사로 자리매김할 '동양홀딩스(가칭)'의 유동성을 보강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동양관광레저 지분 일부를 계열사인 라인건설에 매각했다. 올해 첫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된 만큼 지배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양이노텍은
2026-10-28 17:01 전기룡 기자
'대기업집단' 사조그룹, 순환출자 해소 '속도'
사조그룹이 지난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복잡하게 얽힌 순환출자 고리를 걷어내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년 새 고리 수를 1200개 넘게 축소한 데 이어 최근에는 사조오양과 사조씨푸드 지분을 최대주주 한 곳으로 몰아주는 방식으로 잔여 고리 정리에 나섰다. 지배력은 그대로 둔 채 파생 경로만 줄이는 방식이다. 다만 미국 법인 사조아메리카를
2026-09-08 15:31 김혜중 기자
공시집단 규제 리뷰 Free
HDC그룹 계열 누락 살펴보니 친인척 계열사 다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정몽규 HDC 회장의 계열사 자료 고의 누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동생 일가와 외삼촌 일가 20여개 회사를 빠뜨려 최장 19년간 사익 편취 규제, 공시 의무 등을 피해갔다는 지적이다. 누락 회사들의 총 자산 규모는 1조원을 웃돈다. HDC 계열사와 누락 회사 사이의 대규모 거래는 없었다. 다만 정 회장의 외삼촌 일가가 지배하고 있는 에스
2026-03-19 08:02 정지원 기자
국내 기업집단 규제, 해외와 차이점은
한국의 기업집단 감시제도와 해외의 기업 감시·경쟁 규제 방식을 비교하면 기업 규모 자체를 기준으로 집단을 지정해 규제하는 한국식 모델은 비교적 특수한 구조라는 점이 드러난다. 미국·유럽·일본은 대부분 시장 지배력이나 경쟁 제한 행위를 중심으로 기업을 감독한다. 한국은 대기업집단이 계열사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는 구조가 강
2026-03-16 13:45 안정문 기자
더보드 노트 Free
최윤범 회장의 묘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2년차를 넘어서며 장기전에 돌입했다. 영풍-MBK의 공격을 막아내야 했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위기의 순간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카드를 던지며 활로를 찾아냈다. 작년 주주총회 직전에는 계열사를 통한 지분 취득으로 상호출자 고리를 만들어 영풍 의결권을 묶었다. 올 주주총회를 앞두고서는 지분율 열세가 굳어지나 싶었지만 미국 정부를
2026-03-13 07:50 감병근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