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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아버지에 최대주주 아들…LX의 과도기 거버넌스
LX홀딩스의 승계 과정은 독특하다. 국내 오너 기업에서는 후계자가 계열사 임원과 대표이사, 지주사 이사를 거치며 경영 수업을 먼저 거친 뒤 본격적인 지분 승계가 뒤따르곤 한다. 하지만 올해 만 38세 구형모 LX MDI 사장은 LX홀딩스 이사회를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친 구본준 회장 지분을 증여받아 지주사 최대주주 자리에 먼저 올랐다. 시장에선 구 사장
2026-08-27 10:51 이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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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거래·보수위는 독립이사, 경영위·사추위는 사내이사 강세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대표 금융지주들의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주를 이뤘지만 소위원회의 리더십은 달랐다.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등 특히 독립성이 강조된 위원회일 수록 독립이사가 위원장에 선임됐다. 반면 경영위원회에서는 사내이사가 위원장을 맡는 경우가 압도적이었고 사추위는 위원장은 독립이사가 맡지만 구성원에는 사내이사를 포함하는 구조가
2026-08-20 15:01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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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사 외국인 이사 18명…현대차그룹에 40% 몰렸다
국내 대기업 이사회의 다양성 측면에서 국적은 가장 늦게 열리는 문으로 꼽힌다. 사업 무대가 국경을 넘어도 최고 의사결정기구의 국적 구성은 여전히 국내 중심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유독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독립이사뿐 아니라 최고경영자, 해외 파트너 측 비상근 이사까지 이사회 안에 다양하게 자리잡았다. 사업 확장과 기술 투자, 자
2026-08-14 10:20 고진영 기자
금융지주는 달랐다…법이 가른 이사회 풍경
10대 그룹과 4대 금융지주의 이사회는 규모부터 구성, 운영 방식까지 차이가 뚜렷했다. 금융지주는 이사회 규모가 더 컸고 독립이사와 여성 이사 비중도 높았다. 이사회 의장은 4곳 모두 독립이사가 맡았다. 반면 이사들의 겸직은 10대 그룹에서 훨씬 활발했다. 두 집단에 적용되는 법체계가 다른 점이 이사회 구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10대 그룹 계열사는 일
2026-08-13 10:17 조은아 기자
현대차그룹, 선임이사제 선제 도입 눈길
현대차그룹은 주요 계열사 이사회 의장을 전부 사내이사로 유지하고 있다. 국내 10대그룹 전체적으로 봐도 드문 케이스다. 대신 계열사 전반에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전 독립이사들만의 사전 논의를 정례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독립성의 관건이 누가 의장을 맡는지보다 그 밖에서의 견제기능에 맞춰져 있는 셈이다. theBoard는 2025년 말
2026-08-12 15:11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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