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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제한, 숫자가 답하지 못하는 것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가 또 미뤄졌다. 당초 3월 공개를 목표로 했지만 예정된 발표가 당일 취소됐고 4월도 그대로 넘겼다. 7월 들어서도 발표 날짜가 몇 차례 거론됐지만 번번이 미뤄졌다. 7월 마지막 날로 예상됐던 발표 일정 역시 금융시장 불안을 이유로 취소됐다. 이번 연기만 놓고 금융당국이 제도의 부작용을 우려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2026-08-03 08:07 조은아 SR본부 차장
2026 금융사 이사회 평가
평가체계 손 본 농협금융…점수 급등에도 지주 끝자락
농협금융지주가 이사회 평가체계를 강화하면서 투명성과 개선 의지를 크게 끌어올렸다. 독립이사 개인평가 항목을 한층 구체화하고 윤리와 책임성 평가 기준을 추가하는 등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다. 8개 금융지주 가운데 전년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오른 배경이다. 다만 금융지주 내 순위 자체는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견제기능과 정보접근성이 개선되긴 했으나
2026-07-29 08:20 고진영 기자
우리금융 인사 풍향계
정규황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혁신 지속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내부통제 라인을 재신임했다. 정규황 부사장이 2년 더 준법감시인 맡는다. 정 부사장은 전임 회장 부정 대출 사건 이후 그룹 내부통제 혁신을 이끌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26일 정 부사장을 준법감시인(Compliance Officer)으로 재선임했다. 2024년 7월 우리금융지주 감사부분장에서 준법감시인
2026-07-10 07:52 김형락 기자
더보드 인터뷰 Free
"AI 시대 금융의 경쟁력은 보안과 거버넌스"
"AI를 도입했느냐가 중요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AI를 통해 무엇을 이루려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20년 넘게 플랫폼과 콘텐츠 산업에서 미래전략을 맡아온 류정혜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는 더벨과 만나 AI 시대 이사회의 역할을 이렇게 정의했다. AI를 얼마나 많이 활용하느냐보다 이를 통해 어떤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만들어
2026-07-09 14:37 조은아 기자
KB금융 차기 리더는
은행·비은행 아우르는 통합형 CEO 이환주 국민은행장
차기 KB금융지주 회장 1차 압축후보군(숏리스트)에 포함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사진)은 은행과 비은행을 아우르는 통합형 CEO로 분류된다. 보험 계열사에서 합병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은행에선 임기 1년 차에 리딩뱅크 지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역량과 경험을 놓고 봤을 땐 그룹의 리더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2026-07-07 08:08 이재용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