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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이사회 계보 분석
지주 임원은 재일교포가, 자회사 임원은 회장 선임기조
신한금융지주의 회장과 사외이사 등 거버넌스의 최정점에 있는 인물들은 각각 재일교포계 사외이사가 일정 비중을 차지하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다. 이렇게 추천을 받은 회장은 자회사의 대표이사(CEO) 추천과 승계 프로그램을 이끄는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이 된다. 지주 회장이 자회사 최고경영자 인사권을 확보하는
2026-03-06 16:09 허인혜 기자
회추위는 다양성 추구, 회장은 재일교포 네트워크
신한금융지주의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역대 구성원 중에서도 역시 재일교포계 이사들의 비중이 높았다. 사내이사가 포함되거나 회추위 구성원 자체가 5인을 초과했던 2024년 이전에는 그 비중이 40%를 넘지 않아 다양성이 엿보인다. 재일교포계와 BNP파리바, 국내파 등으로 구성됐다. 다만 재일교포계 이사 비중은 회추위가 출범한 2012년부터 현재까
2026-03-04 14:21 허인혜 기자
금융지주 이사회 계보 분석 Free
재일교포 주주가 만든 독자적 거버넌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재일교포의 비율이다. 일반적인 기업의 사내외 이사의 통계를 낼 때 흔한 교집합이 학연인 데 반해 신한금융지주는 재일교포의 비중이 이사회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컸다. 지분을 갖고 있던 BNP파리바 출신의 프랑스계 사외이사들도 2020년대까지 포진하다보니 국내 대학 출신 사외이사가 차지할 자리 자체가
2026-02-23 14:44 허인혜 기자
전문성 vs 참호 구축…사외이사 선임 딜레마
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은 법적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야 한다. 이사회 멤버들의 전문성을 흠잡기는 어렵다. 금융계에 오래 몸담거나 관가에서 업력을 쌓고, 학자로서 관련 연구를 깊게 이어온 이들이다. 전직 금융당국 고위급 임원이나 대형 로펌의 변호사, 회계법인 대표, 관련 학문의 교수들이 주를 이룬다. 금융지주들은 전문성을 독립성의 근거로 자주 활용한
2026-01-12 15:27 허인혜 기자
금융지주 '70세룰' 진단 Free
'2번타자' 신한금융, 회장 연령 규범 도입 배경은
신한금융지주는 하나금융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최고경영자(CEO)의 연령 제한을 만 70세로 정하는 규범을 도입했다. 앞서 2010년 경영진 간 내분으로 지배구조가 흔들리면서 내부질서를 새로 정비할 필요가 있던 시점이다. 사실 '70세룰'이 국내 금융권에서 만들어진 결정적 요인 또한 '신한 사태'로 명명되는 경영진 내분이었다. 신한 사태 이후 CEO
2024-12-31 08:04 원충희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