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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특별위원회가 미래 가치까지 따졌다
SK시그넷 일반주주에게 주당 8200원은 투자금을 회수하는 가격이자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참여할 기회를 내려놓는 대가다. 반대로 이 돈을 지급하는 SK 주주에게는 매각할 자회사의 지분을 사들이기 위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양사 특별위원회가 검토한 것은 같은 주식교환이지만 각 회사 주주에게 설명해야 할 문제는 달랐다. SK시그넷 특별위는 미래 가치
2026-10-30 10:03 조은아 기자
더보드 인터뷰 Free
"자본시장 불균형 해소가 거버넌스 선진화의 핵심"
박태진 전 JP모건 한국 회장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부회장(사진)은 기업 거버넌스의 선진화 조건으로 자본시장의 정상화 작업을 강조했다. 시장 참여자들의 역량이 높아진 만큼 자율성을 보장하고 위반 행위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감독체계를 전환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시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투자의 역할 확대와 채권시장의 질적 성장도
2026-10-26 08:29 이돈섭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 인수
존림 대표 '의장 체제' 구축…'상장폐지' 염두 이사회 정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이후 구축할 새로운 이사회 진용을 확정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삼성 측 추천 인사 5명으로 이사회를 재편한다. 기존 이사 6명은 전원 물러난다. 인수 거래 종결과 동시에 새로운 지배구조를 가동하기 위한 준비다. 폴리펩타이드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과
2026-10-22 14:51 최은수 기자
2026 이사회 평가
이오테크닉스, 위원회 없는 이사회...경영성과 선전
이오테크닉스는 수익성과 재무구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이사 4명에 위원회를 하나도 두지 않은 이사회 구조가 총점을 끌어내렸다. 215점 만점에 79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평균 143.4점보다 64.4점 낮았다. 6개 영역 가운데 100개사 평균을 넘은 곳은 경영성과 하나였고 나머지 5개 영역 평점은 1.2~2.0점에 머물렀다. 이사
2026-10-22 13:47 감병근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 지배력 강화 대가 '주담대'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텐센트 보유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분율은 38%대로 올라 지배력이 한층 단단해졌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빚 부담'이 커졌다. 인수대금 3740억원이 모두 빌린 돈이기 때문이다. 상장 후 처음으로 대규모 주식담보대출을 일으켜 자금을 조달했다. 본인이 보유한 넷마블 주식의 절반 이상을 담보로 내놓는 강수를 뒀다. 연간 수백억원에
2026-10-20 14:55 서지민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