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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위원회 7~9개, 가른 건 '후보추천'
4대 금융지주의 이사회 위원회는 비슷한 골격 위에 짜여 있지만 세부 운영 방식을 들여다보면 차이가 있다. 후보추천 기능을 나누는 방식부터 개별 위원회 설치 여부, 위원장 배분까지 지주별 이사회 운영의 차이가 곳곳에서 드러난다. 위원회 수는 하나금융이 9개로 가장 많고 우리금융이 7개로 가장 적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각각 8개를 두고 있다. 현재 법
2026-08-19 14:39 조은아 기자
금융지주는 달랐다…법이 가른 이사회 풍경
10대 그룹과 4대 금융지주의 이사회는 규모부터 구성, 운영 방식까지 차이가 뚜렷했다. 금융지주는 이사회 규모가 더 컸고 독립이사와 여성 이사 비중도 높았다. 이사회 의장은 4곳 모두 독립이사가 맡았다. 반면 이사들의 겸직은 10대 그룹에서 훨씬 활발했다. 두 집단에 적용되는 법체계가 다른 점이 이사회 구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10대 그룹 계열사는 일
2026-08-13 10:17 조은아 기자
2026 금융사 이사회 평가
흥국화재, 이사회 축소 여파…보험업권 최하위
흥국화재가 2026년 이사회 평가에서 전년 대비 순위가 낮아지며 보험업권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5년보다 총점이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업권 평균 상승폭에는 미치지 못했다. 1년 사이 흥국화재는 6개 평가 영역 중 3개 영역의 점수를 끌어올렸고 2개 영역의 점수를 유지했다. 유일하게 점수가 낮아진 구성 영역의 감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이사회 규모
2026-08-07 11:23 강용규 기자
신한금융, 점수 올랐지만 순위는 두 계단 하락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금융사 이사회 평가에서 점수를 끌어올리고도 순위는 뒤로 밀렸다. 경영 감시와 정보 공개를 담당하는 영역에서 점수를 보강했지만 상위권 금융지주들의 상승 폭이 더 컸다. theBoard가 실시한 '2026 금융사 이사회 평가'에서 신한금융은 220점 만점에 182점을 기록했다. 53개 금융사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점수다. 전년(176
2026-08-04 15:26 조은아 기자
증권사의 딜레마…위원회 늘릴수록 감점
증권사 15곳 가운데 13곳이 독립이사 소위원회 겸임 항목에서 최하점을 받았다. 독립이사 3~5명이 6~9개 위원회를 나눠 맡다 보니 1인당 4개 이상 겸임이 구조적으로 불가피한 탓이다. 만점을 받은 곳은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 두 곳뿐이다. 위원회를 늘려 지배구조를 강화할수록 겸임 감점을 피할 수 없는 딜레마가 업권 전반에 걸쳐 있다. ◇평가 대
2026-08-04 10:22 안정문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