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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국민연금, 이사회 관여 문턱 낮아졌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의결권 행사 방향을 미리 공개하는 기업은 4배 넘게 늘었고 기관투자자의 공동 의결권 행사를 5%룰 공동보유에서 제외하는 법안도 국회에 올라왔다. 금융지주 사외이사를 국민연금이 추천하는 방안까지 거론된다. 올해 정기주총에서는 국민연금이 오너 경영인의 사내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안건에 잇따라 반대표를 던졌
2026-10-22 08:30 김예린 기자
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Free
독립이사에 넘어간 의사봉…의장직에 별도회의 도입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이사회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의장직 분리와 운영규정 개편에 나서고 있다. 독립이사가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는 구성은 이미 대기업에 정착했지만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는 권한과 활동 여건에는 차이가 있었다. 최근에는 독립이사에게 의장직을 맡기거나 별도의 회의체를 마련하는 등 운영방식까지 손질하고 있다. LG그룹은 올해 11개 상장사의
2026-10-12 14:30 허인혜 기자
이사회 사무국 점검
작은 이사회에 감사위원 겸직…지원도 재무라인에 집중
HD현대그룹은 작은 이사회를 일관되게 운영하고 있다. 조사 대상 상장 계열사 8곳 가운데 HD현대마린솔루션을 제외한 7곳이 사내이사 2명과 독립이사 3명으로 구성된 5인 이사회다. 국내 주요 기업과 비교해 이사 수가 적은 대신 독립이사 3명이 감사위원까지 맡고 여러 소위원회에 참여한다. 이 영향으로 HD현대그룹의 이사회 지원조직은 재무와 회계 부서를
2026-09-07 15:52 허인혜 기자
한화그룹, 독립적 이사회 사무국 도입한다
한화그룹이 이사회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독립적인 이사회 사무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한화부터 이사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조직에서 축적한 이사회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별도 전담조직을 마련해 그룹의 거버넌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이사회 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한화손해
2026-09-03 08:04 허인혜 기자
이슈 & 보드 Free
고려아연, 다시 19명 '공룡 이사회'…대기업 평균 2.6배
국내 주요 대기업 이사회는 보통 7명 안팎으로 꾸려진다. 고려아연은 다르다. 현재 이사만 14명, 국내 대기업 평균의 거의 2배다. 경영권 분쟁이 정점이던 한때는 무려 19명까지 불어났다. 지금은 그때보다 줄었다지만, 여전히 국내 어느 대기업과 견줘도 압도적으로 큰 규모다. 다음 달 임시주주총회를 거치면 이사회는 다시 상한선인 19명까지 채워질 수 있
2026-08-31 08:30 김지효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