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지주사 C레벨 임원이 주요 계열사 이사회에 기타비상무이사로 들어가 각 계열사 오너 경영인과 전문 경영인을 돕는다. 홍순기 GS 대표이사(부회장), 이태형 GS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오너 3세에서 4세로 세
대교체를 시작한 시기 그룹 전반을 아우르는 의사 결정을 챙긴다.
GS그룹은 오너 3세 형제들이 4촌 경영을 유지하다 4세 경영으로 넘어가면서 6촌 경영 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영 일선에 나선 4세 경영인은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사장)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사장)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부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사장) 등이다. 모두 고(故) 허만정 GS그룹 창업주 증손자다.
오너 3세 경영인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GS 대표이사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필두로 △허남각 삼양통상 대표이사(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대표이사(회장)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GS그룹 명예회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사장) △허인영 승산 대표이사 등이 경영 일선에 있다.
계열사 기타비상무사로 조력자 역할을 하는 3세 경영인도 있다. 지난해 조카 허서홍 사장에게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넘긴 허연수 부회장은 2020년부터 기타비상무이사로 GS 이사회에 참여했다. 허진수 GS칼텍스 상임 고문은
GS건설 기타비상무이사다. 허남각 회장은 동생 허광수 회장이 이끄는 삼양인터내셔날 기타비상무이사다. 허용수 사장은 조카 허세홍 사장이 이끄는 GS칼텍스 기타비상무이사다.
GS 지배력 아래 놓인 계열사 이사회에는 지주사 C레벨 임원이 기타비상무이사로 들어가 그룹 관점에서 의사 결정을 조율한다. 지난해 11월 인사 때 부회장으로 승진한 홍순기 대표는 GS와 계열사 이사회에 두루 참여한다. 홍 부회장은 GS 자회사 △GS에너지 △
GS리테일 △GS E&R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한다. GS 손자회사 △GS칼텍스 △파르나스호텔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GS E&R과 파르나스호텔은 전문 경영인이 대표이사인 계열사다. GS E&R은 김성원 부사장이, 파르나스호텔은 여인창 사장이 대표이사다. 파르나스호텔 이사회에는 2세 허승조
GS리테일 고문(부회장)과 3세 허연수 부회장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참여한다.
이태형 CFO는 GS를 제외한 계열사 이사회 기타비상무이사로 들어간다. GS 자회사인 △GS P&L △GS EPS △
GS글로벌 △GS E&R △GS벤처스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한다. GS 손자회사(
GS글로벌 자회사)인
GS엔텍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참여한다. 이 CFO가 기타비상무이사로 겸직 중인 계열사 대표이사는 모두 전문 경영인이다.
이 CFO는
GS가 싱가포르계 헬스케어 펀드 운용사 CBC그룹과 컨소시엄 구성해 인수한
휴젤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휴젤 이사회는 기타비상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GS 미래사업팀장을 지낸 4세 허서홍 부사장도
휴젤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다.
휴젤은 대표 집행 임원 2명(한선호 운영총괄, 문형진 사업총괄)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