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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보수 금지 여파
보수안 막힌 뒤에도 월급은 나갔다…해법 찾은 기업들
보수안이 주주총회에서 막힌 뒤 기업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보수 지급 근거를 찾았다. 전년도 주총에서 승인받은 한도를 그대로 적용한 기업이 있는가 하면 모회사에서는 대표이사를 무보수로 두고 자회사에서 보수를 지급한 사례도 나왔다. 주주가 제안했던 수준으로 보수 기준을 낮추거나 다시 승인을 받을 때까지 지급 자체를 중단한 기업도 있었다. 같은 보수안
2026-09-09 07:26 김지효 기자
다시 표 모으고 안건 쪼개고…보수안 수습법 제각각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안이 막히자 기업들은 다시 주주들의 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일부는 의결권 대행업체까지 동원했고, 한 건으로 묶었던 보수안을 이사별로 나눠 다시 표결에 부쳤다. 아예 매년 보수한도를 승인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별도의 임원 보수규정을 새로 만든 곳도 나타났다. 특별이해관계인인 이사의 의결권 행사에 제동이 걸리자 기업들이 주총 승인을 받아
2026-09-08 08:16 김지효 기자
거버넌스 RE-포메이션 Free
한국카본의 패밀리 경영...94년생 오너 만들기 총력
베이비부머 세대가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3040' 임원들의 이사회 진출이 활발해졌다. 본격적인 지분 증여 시도도 관측되면서 향후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움직임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카본은 오너 일가가 이사회를 장악해 가족 경영 체제를 완성한 반면 종근당은 장남에게 가장 많은 지분을 넘기면서도 핵심 계열사 이사회 진입은
2026-09-04 14:34 이돈섭 기자
찬성률 100%에도 부결…셀프보수 빠진 이사 보수안
올해 정기주총에서 미결·부결된 이사 보수안을 들여다보면 양상은 크게 엇갈렸다. 이사 보수안이 미결·부결됐다고 해서 모두 주주들이 보수안에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 실제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들의 찬성률이 90%를 넘는 안건이 상당수였고, 찬성률이 100%인데도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된 사례도 있었다. 실제로 주주 반대가 커 안건을 통과시키지 못한
2026-09-04 10:11 김지효 기자
지배구조 분석 써니전자
대주주 올라선 KX그룹, 현금 곳간 무기
써니전자에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KX그룹이 잇따라 지분을 확보하면서 경영권 분쟁의 불씨를 지폈다. KX그룹이 비교적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배경에는 써니전자가 보유한 풍부한 자산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써니전자는 지난 1966년 설립돼 1987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법인이다. 수정진동자 제조 및 판매 사업을
2026-09-04 07:16 양귀남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