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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실 전 차관 "여성 이사 의무화, 2조원 문턱 낮출 때"
"이사회 성별 구성 규정의 적용 대상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서 더 넓힐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사진)은 최근 더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여성 이사가 크게 늘고 기업들의 인식도 달라진 만큼 적용 대상 확대를 논의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다만 기업 규모와 준비 여건을 고려해 단계
2026-10-23 09:16 김지효 기자
1세대 IB맨에 중복상장 이슈 묻자 "이해 관계 균형 필요"
"기업이라는 경제 주체와 대주주의 역할과 이해관계를 명확히 구분해 제도를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태진 전 JP모건 한국 회장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부회장(사진)은 최근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중복상장 규제와 관련해 주주보호와 기업의 자금조달 기능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주주 사익 추구를 차단하려는 규제가 자칫
2026-10-22 13:17 이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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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이사회는 무엇을 결정했나
2024년 3월12일 태광산업이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다시 열어봤다. 이사 후보 성회용의 현직란에는 '태광산업 대표(現)'라고 적혀 있다. 그가 이사로 선임되고 대표이사로 선정된 날은 같은 달 29일이다. 공식 선임 17일 전 공시는 이미 그를 대표라고 표기했다. 그룹의 선임 발표는 그보다 석 달 앞선 2023년 12월17일이었다.
2026-10-22 07:52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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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막기' 이사회의 그늘
올해 7월 개정 상법 시행으로 자산 1000억원 이상 상장사의 사외이사는 '독립이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의무 선임 비율도 이사 총수의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확대됐다. 충실의무 대상은 이미 지난해 '회사와 주주 전체'로 넓어졌다.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 요구가 그만큼 커졌다. 정작 기업들은 독립이사를 뽑기
2026-10-21 12:37 김예린 기자
"AI특별위로 사전검증…이사 책임은 과정이 가른다"
“AI를 썼느냐가 아니라 AI를 어떻게 썼느냐가 이사의 책임을 가릅니다.” 육태우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는 지난 16일 춘천 강원대 연구실에서 더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인공지능(AI)을 이사회 의사결정에 활용할 때 어떤 AI를 선택해 무엇을 맡겼는지, 결과를 어떻게 검증하고 최종 판단했는지가 이사의 책임을 가르는 기
2026-10-21 08:26 춘천=김지효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