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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법 전문가의 직언 "일률 중복상장 금지는 과잉"
정부의 대기업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가 추진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적지 않은 여파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대비 작은 사모 시장 규모를 감안해 기업공개(IPO)를 주축으로 설계했던 국내 기업들의 자본조달 전략이 직격탄을 맞았다.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사례처럼 해외 소재 자회사 상장을 통한 현지 자본 조달이나 투자금 회수 목적의 상장 등에 대
2026-10-12 14:16 이민우 기자
이슈 & 보드 Free
중복상장 규제에 물적분할 계획 다변화
물적분할 자회사의 중복상장 규제가 강화된 뒤 기업들이 내놓는 신설회사 운영 계획이 엇갈리고 있다. 보령은 보령파마솔루션을 향후 5년간 상장하지 않고 현재 매각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반면 엿새 앞서 물적분할을 결정한 금양은 신설회사에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분할 목적으로 제시했고 향후 상장이나 지분구조 변경 가능성도 열어뒀다. 물적분할 자회사가 상
2026-09-18 15:34 허인혜 기자
코인원 오너십 분석
한투증권, 지분 매개 법인 공략 창구 확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인원에 800억원대 투자를 결정하며 OKX와 함께 3대 주주로 등극했다. 그동안 시장에 보인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의 관심을 증명하며 공동 오너십 체제를 통한 코인원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인 만큼 이전부터 코인원과 간접적인 관계를 맺었고 잠재적인 투자 후보군으로 여겨졌던 바 있다. 코인원 지분
2026-09-18 10:02 이민우 기자
국내 지주사 앞세운 페퍼저축, 지배구조 재편 배경은
페퍼저축은행의 최대주주가 영국 페퍼유럽에서 국내 법인인 페퍼코리아홀딩스로 변경됐다. 그동안 두 국내 법인은 그룹 계열사로 병렬 배치돼 있었지만 이번 지분 이전으로 페퍼코리아홀딩스가 저축은행을 직접 지배하는 수직계열화 구조가 마련됐다. 페퍼코리아홀딩스는 지분 이전에 앞서 1400억원 규모로 산출되는 무의결권 우선주를 발행했고 이후 보통주와 자본금도 대폭
2026-07-28 13:38 유정화 기자
금융지주 이사회 계보 분석
핵심 의제의 변화…신규 투자에서 주주가치로
JB금융지주는 2020년대 들어 거버넌스·주주가치 제고를 경영 활동의 전면에 내세웠다. 2·3대 주요주주(얼라인파트너스·OK금융그룹)의 요구에 따라 주주제안·추천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배당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율을 끌어올릴 방안을 찾는 등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2026-03-30 15:36 김동현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