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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조 하나증권 독립이사 "CEO 때는 몰랐던 질문의 힘"
같은 질문도 어느 자리에 앉아 듣느냐에 따라 무게가 달라진다. 최고경영자(CEO)에게 독립이사의 질문은 때로 의사결정의 속도를 늦추는 부담이었다. 직접 독립이사가 되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다. 회사 안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전제를 다시 묻는 질문이 경영진이 놓친 위험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경제관료와 금융회사 CEO를 거쳐 독립이사로
2026-09-03 11:06 조은아 기자
AI 시대 독립이사 "때론 액셀, 때론 브레이크"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 이사회에도 AI 전문가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가 투자부터 업무 방식까지 기업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만 AI 전문가를 독립이사로 선임하는 것이 실제 경영 의사결정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또 다른 문제다. 자칫 ‘보여주기식’ 선임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
2026-08-19 14:26 김지효 기자
최철 KB증권 이사회의장 "소비자 보호도 의제로 올린다"
최철 KB증권 이사회 의장·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KB증권이 독립이사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와 설명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 질의가 생기면 담당 실무진이 근무지까지 직접 찾아와 설명하고 중요 사안은 정식 이사회에 앞서 독립이사들만 별도로 검토한다. 충분한 정보 제공은 실제 안건 심의로 이어졌다. 회사가 상정한 안건에서
2026-08-10 15:57 허인혜 기자
지속가능경영 리뷰 Free
거버넌스 개선한 노을, 중장기 지속가능성 계획 재정비
코스닥 상장사 노을이 이달 지속가능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 지속가능성 개선 계획 재편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해 감사위원회 신설, 전자투표제 도입 등으로 거버넌스 영역을 대폭 강화했으나 전반적인 이행률을 고려해 해당 계획의 첫 단계 이행 시점을 올해까지로 1년 연장했다. 내년에는 두 번째 단계에 돌입해 핵심 영역의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2
2026-07-14 11:26 김지원 기자
삼성카드, '모니모 올인·IT 투자 확대' 투트랙 전략
삼성카드가 미래 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디지털 혁신과 정보보호를 양대 축으로 내세웠다. 삼성카드는 삼성 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매년 1000억원대 자금을 투입하며 통합 플랫폼 모니모 중심으로 비즈니스 체질을 바꾸고 있다. 기존 디지털혁신실 산하 조직을 모니모본부로 격상하고 자체 앱까지 종료하는 배수진을 쳤지만 은행계 카드앱과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 경쟁과
2026-07-06 14:50 김보겸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