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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사회 평가
SK바이오팜, CEO 승계·임원선임 방지 정책 공백
SK바이오팜은 이사회와 산하 위원회를 활발하게 운영했지만 경영진 견제를 뒷받침하는 일부 제도에서는 보완할 부분이 있었다.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이 충분히 명문화되지 않았고 기업가치 훼손이나 주주권익 침해에 책임이 있는 인사의 임원 선임을 막기 위한 규정도 미흡했다. 정보 공개에서도 항목별 차이가 컸다. 이사진의 사진과 경력, 주요 이사회 안건은 비교적 상
2026-10-14 10:55 허인혜 기자
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합산 3%룰 실전 적용, 지분 크기보다 분배가 관건
감사위원 선임 규칙이 바뀌었다. 올해 7월 시행된 개정 상법에 따라 최대주주 측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산해 3%까지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배주주가 감사위원을 사실상 지명하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다. 변경 제도가 실제 분쟁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지난달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처음 드러났다. 지분율 42%의 최대주주 측이 행사한 의결권은
2026-10-08 15:31 감병근 기자
유통가 풍향계
무신사차이나 김대현 대표 사임…'초기 안착' 마침표
무신사의 중국 사업을 이끌어온 김대현 무신사차이나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회사를 떠난다.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그룹 안타스포츠와의 합작법인(JV) 설립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까지 초기 사업 기반을 마련한 뒤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무신사차이나는 지난해 중국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상하이와 항저우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빠르게 늘렸다. 티
2026-10-01 16:46 안준호 기자
이슈 & 보드 Free
고려아연, 감사위원 의결권에 최윤범 회장과 영풍 묶였다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감사위원 표결에서 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의결권이 함께 묶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분리돼 각각 의결권 3%를 행사했다. 두 항목은 개정 상법의 ‘3%룰’ 해석을 놓고 양측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됐던 부분이다. 하지만 최윤범 회장 측이 불리한 의결권 산정에도 감사위원을 확보해 논란의
2026-09-10 15:07 감병근 기자
H&L 주주사 CFO들, 대산 사업재편 완수 '특명'
정부 주도의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인 H&L어드밴스드 이사회에 주주사를 대표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집결했다. 재무라인 중 한 명을 배치하던 전례와 다르게 재무 총괄 임원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사회를 꾸렸다. 향후 예정된 대규모 자금 투입과 활용에 대비한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정춘섭 HD현대오일뱅크 경
2026-09-09 15:52 김동현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