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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요구에 보강한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합병 논리
SK이노베이션이 금융감독원 정정요구를 받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와의 합병을 결정한 근거와 주주보호 절차를 구체화했다. 합병비율과 일정은 유지하면서 대여·출자 대신 합병을 택한 이유를 수치로 설명했다. SKIET 특별위원회가 이사회 결의 전 일반주주 의견을 듣지 않은 배경도 밝혔다. 이번 보완의 중심은 합병 조건보다 이사회가 결론에 이른 과정
2026-10-30 10:16 조은아 기자
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중복상장 원칙금지, 자회사 상장 해법 제각각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규제가 시행된 지 두 달여가 지났다. 상장 모회사를 둔 자회사의 상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됐으며 모회사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장치를 갖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상장이 허용되고 있다. 그간 자회사 상장을 추진해 온 기업들의 대응은 엇갈린다. 모회사 주주를 설득해 예외 관문을 넘으려는 곳이 있는 반면 상장을 접고 지분 매각이나 주주환원
2026-10-15 16:14 강용규 기자
2026 이사회 평가
SK이노베이션, 독립이사 75%…위원회도 연중 가동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구성과 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립이사가 전체 이사의 75%를 차지하고 이사회 의장과 산하 위원회 위원장도 독립이사가 맡았다. 이사회뿐 아니라 감사위원회와 인사평가보상위원회, 전략·ESG위원회도 연중 꾸준히 열렸다. 참여도 평점은 5점 만점에 4.8점으로 6개 영역 가운데 가장 높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평
2026-10-06 08:25 허인혜 기자
카카오모빌 IPO 관건은 카카오...이사회 소통능력 시험대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채비에 나서면서 모회사 카카오 이사회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사회 산하 주주가치제고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무적투자자(FI) 투자금 회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회사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상장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중복상장 규제가 본격 시행된 만큼 앞으로 카카오 이사회가 어떤
2026-09-22 08:17 이돈섭 기자
지배구조 분석 우진아이엔에스 Free
규제권 진입 목전, 경영승계·밸류업 동시 추진
기계설비 전문건설사 우진아이엔에스가 승계 절차에 착수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오너십에도 변화가 예고된 셈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300억원대로 현행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유지 기준을 웃돌고 있다. 내년부터 허들이 500억원으로 확대·적용되는 만큼 밸류업 성과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최근 40년 가까이
2026-09-03 17:49 전기룡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