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평가 결과
카카오페이가 참여도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이사회 내 다양한 위원회를 기반으로 기업 경영과 관련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의무 설치 위원회 외에도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구성원들의 이사회 참여도도 100%에 가까운 출석률을 보였다.
견제기능 항목에서도 평점 4점대에 가까운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내부적으로 마련한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을 투명하게 공시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내부통제 이슈에 대해서도 자체적인 통제 기준 마련과 이사회 내 관련 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역량을 갖추고 있어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여도 4.4점…이사회 출석률 96% theBoard는 자체 평가 툴을 활용해 '2025 이사회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기준은 올해 5월 발표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2024년 사업보고서, 2025년 1분기 보고서 등이다. △구성 △참여도 △견제기능 △정보 접근성 △평가·개선 프로세스 △경영성과 등 6대 공통 지표를 중심으로
카카오페이의 이사회 운영과 활동을 분석했다.
카카오페이는 6개 평가 항목 중 '참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여도 항목 평점은 4.4점으로 견제기능(3.8점), 평가개선프로세스(3.7점), 구성(3.6점), 정보접근성(3.2점), 경영성과(1.4점) 보다 높았다.
카카오페이는 참여도 항목 8개 문항 중 4개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5점을 받았다. 특히 의무 설치
대상 이외 기타 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이사회 내 5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산 규모 2조원 이상인 기업의 의무 설치 위원회인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외에도 내부거래위원회, ESG위원회, 보상위원회를 설치했다.
기타 위원회 3곳은 지난 한 해 10회에 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가장 많이 활동한 곳은 ESG 위원회로 지난해 6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ESG위원회 위원장 선임부터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결과 및 R
E100 이행 로드맵 승인 등 ESG 관련 현안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그 외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는 각각 2회씩 회의를 개최했다.
구성원들의 이사회 참석률도 만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이사회는 7명으로 전원이 지난해 이사회에서 96%에 달하는 출석률을 보였다. 7차례 개최된 이사회에서 한 차례 불참한 권태우 사외이사를 제외하 6명의 참석률이 100%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이사회는 신원근 대표이사와 카카오 CA협의체 책임경영기획팀장인 유태욱 기타비상무이사를 포함해 5명의 사외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견제기능 3.8점…CEO 승계, 임원 선임, 내부거래 관리 역량 '우수' 카카오페이는 참여도 기능을 제외하고 이사회 기능 면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그중 다음으로 평점이 높았던 '견제기능' 항목에서는 9개 문항 중 5개 문항이 만점을 받았다.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을 마련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최고경영자 자격조건 및 승계절차, 후보군 관리 및 교육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후보군을 위한 교육으로 경영워크샵을 진행하고 내부 잠정 후보군
대상자들에게는 분기별로 세미나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스킬과 리더십 역량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내 여러 내부통제 이슈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정책과 통제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부적격 임원의 선임 방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임원 선임 시에는 후보자 검증 세부절차에서 각 단계마다 서로 다른 7개 담당 조직이 다방면으로 후보 자격을 검증한다.
특수관계자 등 내부거래와 관련해서도 이사회에서 적절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위원회 멤버도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특수관계 거래에 관한 부당한 부의 이전이나 지원 여부를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관련 현안을 심의 및 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