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이엠씨홀딩스(
엘브이엠씨)는 라오스 위치한 오토 월드(Auto World)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케이먼제도서 설립된 지주회사다. 1997년 라오스에 설립된 코라오디벨로핑이 모태로 코라오디벨로핑을 비롯한 여러 자회사를 산하에 두고 있다. 라오스서 현대차,
기아차, 체리차 등의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엘브이엠씨는 라오스 직영 매장·판매대리점을 확보하고 주요 거점도시에 코라오케어를 설치해 직영 네트워크 강화하고 있다.
올해 이사회 평가에 따르면
엘브이엠씨의 이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가개선프로세스를 잘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가개선프로세스 이외 항목에서 모두 지난해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theBoard는 자체평가 툴을 구축해 2025 이사회 평가를 실시했다. 이사회 평가는 △구성 △참여도 △견제기능 △정보접근성 △평가개선 프로세스 △경영성과 등 6개 공통 항목으로 나눠 측정했다. 각 문항은 많게는 11개 적게는 7개로 구성했다.
엘브이엠씨는 255점 만점에 103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2점보다 9점 하락하며 이사회 활동이 전반적으로 후퇴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평가개선프로세스다. 35점 만점 중 24점, 평점 5점 만점에 3.4점을 받았다. 지난해 평점 3점보다 0.4점 오른 수치다.
엘브이엠씨는 2023년과 달리 지난해에는 외부거버넌스 평가 기관으로부터 ESG 등급을 받았다. 등급 자체는 낮았지만 외부 기관으로부터 평가를 받아 점수가 상승했다. 또 지난해부터 이사회 평가 결과에 근거를 둔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외이사에 대한 개별 평가 △사외이사 재선임시 평가 결과 반영 △사회적 물의 및 사법 이슈 사례 등 문항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홈페이지에 사업보고서 등 공시 내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두지 않는 부분이 지적됐다.
평가개선프로세스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은 점수가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 정보접근성 항목은 35점 만점에 13점, 평점 2.2점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0.3점 하락한 수치다.
참여도 항목은 40점 만점에 17점, 평점 2.1점을 받았다. 지난해 평점보다 0.2점 하락했다. 지난해 이사회 개최 횟수가 2023년보다 적어지면서 점수가 떨어졌다. 이외의 문항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있고, 사외이사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지 않았다. 감사위원회 회의 개최 및 감사위원회 지원 조직도 부실했다.
경영성과 항목도 지난해보다 점수가 떨어졌다. 55점 만점에 23점, 평점 5점 만점에 2.1점을 받았다. 매출성장률 문항에서 지난해와 달리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주가수익률과 총주주수익률 문항에서 점수가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4월 한때
엘브이엠씨 주가는 3285원을 터치해 연간 최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가 계속돼 주가는 1520원까지 밀려났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총자산이익률(ROA), 순차입금, 이자보상배율 등 문항은 최저점을 받았다.
구성 항목은 45점 만점에 13점, 평점 1.4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평점이 0.3점 하락했다. 지난해에 이사회 총원이 2023년 대비 줄어든 것이 감점 요인이 됐다. 또 이사회 총원이 줄어들면서 이사회 다양성 관련 점수도 하락했다. 더불어 견제기능 항목도 45점 만점에 13점, 평점 1.4점을 받았다. 이 항목 역시 지난해보다 평점이 0.4점 하락했다. 이사 추천 문항은 지난해보다 개선됐지만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 승계정책을 마련하지 않는 부분이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