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전략 전면에 선 소비자보호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그제서야 수습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 금융권의 새 미션은 '선제적 예방'이다. 이 흐름에 따라 소비자보호 조직은 후선 부서에서 최전선 조직으로 이동하고 있다. 환경은 녹록지 않다. 금융상품 설계는 복잡해지고 불완전판매 위험은 상존한다. 디지털금융 보편화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의 침투 경로도 늘었다. 금융사고 방어선 맨 앞에 선 은행의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만나 나아갈 길을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