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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불균형 해소가 거버넌스 선진화의 핵심"
박태진 전 JP모건 한국 회장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부회장(사진)은 기업 거버넌스의 선진화 조건으로 자본시장의 정상화 작업을 강조했다. 시장 참여자들의 역량이 높아진 만큼 자율성을 보장하고 위반 행위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감독체계를 전환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시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투자의 역할 확대와 채권시장의 질적 성장도
2026-10-26 08:29 이돈섭 기자
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국민연금, 이사회 관여 문턱 낮아졌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반경이 넓어지고 있다. 의결권 행사 방향을 미리 공개하는 기업은 4배 넘게 늘었고 기관투자자의 공동 의결권 행사를 5%룰 공동보유에서 제외하는 법안도 국회에 올라왔다. 금융지주 사외이사를 국민연금이 추천하는 방안까지 거론된다. 올해 정기주총에서는 국민연금이 오너 경영인의 사내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안건에 잇따라 반대표를 던졌
2026-10-22 08:30 김예린 기자
Board Match up 제주항공 vs 트리니티항공 Free
제주 안전 별도 심의, 트리니티 내부거래·보상 분리
제주항공과 트리니티항공은 이사회 산하 위원회에 서로 다른 기능을 담았다. 제주항공은 올해 안전위원회를 신설해 항공 안전을 별도 위원회에서 다루기 시작했다. 트리니티항공은 내부거래와 보상을 각각 별도 위원회에 맡기고 있다. 위원회를 구성하는 인적 배치는 닮았다. 두 곳 모두 독립이사들이 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 독립이사 4명은 각각 4개
2026-09-16 15:21 김지효 기자
스튜어드십 코드 10년
주주 권리 가로막는 5%룰 완화…공동보유 활성화 관건
기관투자자가 투자기업 지분을 5% 이상 확보한 사례는 많지 않다. 지분이 5%를 넘어도 추가적 권리가 생기기는커녕 오히려 대량보유 보고와 보유목적 변경 등 각종 규제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른 기관과의 공동 주주활동 역시 공동보유자로 묶일 가능성이 있어 기관 간 협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정치권이 기관의 주주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 개정에
2026-08-20 09:58 이돈섭 기자
2026 디렉터스 프로파일
현대차그룹, 선임이사제 선제 도입 눈길
현대차그룹은 주요 계열사 이사회 의장을 전부 사내이사로 유지하고 있다. 국내 10대그룹 전체적으로 봐도 드문 케이스다. 대신 계열사 전반에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전 독립이사들만의 사전 논의를 정례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독립성의 관건이 누가 의장을 맡는지보다 그 밖에서의 견제기능에 맞춰져 있는 셈이다. theBoard는 2025년 말
2026-08-12 15:11 고진영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