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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전 ESG위원회 '송곳 검증'
상법 개정 이후 기업 이사회는 단순히 경영진의 결정을 추인하는 기구에 머물기 어려워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결정은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양사 이사회는 합병안을 의결하기 전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외부 전문가의 검증을 받는 등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지난 13일 양사 이사회가 합병 계약 체
2026-05-14 16:34 김형락 기자
보수 산정 시스템 점검 Free
삼화페인트 오너 3세 주총 첫 시험대는 보수 안건 의결
삼화페인트공업 오너 3세 경영 체제가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주주총회에서 이사인 주주의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의결권 행사가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다른 주주 동의 여부가 중요해지면서 사실상 오너 3세 신임 성격을 띄게 됐다. 사명 변경과 이사회 개편 작업을 목전에 둔 삼화페인트가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통과시켜 새로 이사회가 출범할
2026-02-25 10:13 이돈섭 기자
주주총회 프리뷰 Free
삼화페인트, 오너 3세 시대 개막…C레벨 선임+사명변경
삼화페인트가 오너 3세 경영인인 김현정 사장 체제를 맞으며 김 사장을 보좌할 신임 사내이사진을 꾸렸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전략·생산책임자(CSO·CPO) 등을 수행하는 회사 내 대표 C레벨을 대거 이사회에 들였다. 삼화페인트는 사명에서 '페인트'를 떼기로 하는 등 김 사장 중심의 경영 체제 전환과 함께 내부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4
2026-02-24 15:34 김동현 기자
삼화페인트, 3세 김현정 부사장이 선택한 우군 '일본 CMP'
삼화페인트공업(삼화페인트)이 창업 가문 간 경영권 분쟁 불씨가 재점화하는 걸 막기 위해 지분 5% 상당 자사주를 백기사에게 넘겼다. 5년 전부터 경영 수업을 받고있는 3세 경영주자 김현정 부사장이 삼화페인트 사내이사로 활동하면서 이사회 장악력을 지닌 덕분에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었다. 김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부친 작고로 이른 나이에 경영권을 승계받게 됐다
2025-12-26 09:33 김형락 기자
거버넌스 변화, 로펌의 해법은 Free
LS·한진 동맹이 마지막…'자사주 동맹' 못 한다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추가 상법 개정 전 처분 방안을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 교환사채(EB) 발행이 대표적이다.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난 7월부터 자사주를 우호 주주에게 넘기는 거래는 자취를 감췄다. 호반그룹의 경영권 위협에 대항해 자사주 동맹을 맺은 LS·한진그룹이 마지막 사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9일 기준 올해
2025-09-19 15:22 김형락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