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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합병까지 멈춰세웠다…독립이사 특별위의 진화
독립이사 중심의 특별위원회가 기업 이사회의 의사결정 방식을 바꾸고 있다. 경영진이 마련한 안건을 승인하는 데서 벗어나 독립이사들이 별도의 정보와 외부 자문을 확보하고 거래 필요성과 가격, 대안까지 검증하는 사례가 늘었다. 특별위의 판단이 거래조건 보완을 넘어 기존 합병계획의 중단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특별위는 법률상 의무기구가 아니며 기업마다 구성과
2026-10-13 15:47 조은아 기자
이슈 & 보드 Free
대형 투자 앞둔 삼바·SK, 독립이사 활용법 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그룹 계열사들이 대규모 투자 과정에서 독립이사를 활용하는 방식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조7000억원 규모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3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기존 이사회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독립이사만 참여하는 별도 설명 절차를 두기는 했지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다. 반면 SK에서는 주요 의사결정을 앞두고 독립
2026-08-31 15:17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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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1.1조 L/I 히든 조직 '독립이사 특별위원회'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 도입 결정 뒤에는 독립이사로만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있었다. 7월 이사회 내에 새롭게 설치된 비상설 기구다. 1조1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에 앞서 경영진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독립이사진에게 별도 심의를 맡겼다. 더 강도 높은 검토를 위해서다. ◇독립이사 4인, 심의 선별 후 다각도 검증
2026-08-27 15:27 김찬혁 기자
2025 이사회 평가 Free
SK바이오팜, '경영성과' 평가 큰 폭 개선…참여도는 '만점'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판매 호조로 1년만에 경영 성과를 대폭 개선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9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자체 R&D 비용까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SK바이오팜을 뒷받침하는 건 이사회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덕분이다. 지난해 평가에서도 참여도
2025-09-01 14:46 김성아 기자
이사회 모니터 환인제약 Free
2세 이원범 대표 5연임 돌입, 풀지못한 '경영·지분' 승계
환인제약의 오너 2세 이원범 대표가 5연임에 돌입한다. 쉰이 넘은 나이에도 이 대표는 아직 부친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독자경영 반열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여든에 가까운 부친을 보좌하며 공동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한 매출 증대부터 미래 먹거리로 삼을 혁신신약의 본임상 진입 절차까지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2025-03-06 14:11 김진호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