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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드 인터뷰
"중복상장 잣대는 가치 창출 여부…판단은 시장에 맡겨라"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가능성을 둘러싸고 중복상장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자회사 상장이 기존 주주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금조달과 사업가치 재평가에 따른 이익뿐 아니라 지분 희석과 이해상충에 따른 손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복상장이라는 형식만으로 기업의 자금조달과 사업구조 개편을 제
2026-10-14 11:00 이돈섭 기자
더보드 인터뷰 Free
회사법 전문가의 직언 "일률 중복상장 금지는 과잉"
정부의 대기업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가 추진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적지 않은 여파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대비 작은 사모 시장 규모를 감안해 기업공개(IPO)를 주축으로 설계했던 국내 기업들의 자본조달 전략이 직격탄을 맞았다.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사례처럼 해외 소재 자회사 상장을 통한 현지 자본 조달이나 투자금 회수 목적의 상장 등에 대
2026-10-12 14:16 이민우 기자
데스크 칼럼 Free
중복 상장이 아니라 밸류업 상장
아마존, 테슬라, 넷플릭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회사들이다. 이들은 모두 무배당 원칙을 지키고 있다. 아마존은 1997년 5월 주당 18달러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상장시점 시가총액은 4억3800만달러, 연말 시가총액은 1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999년엔 263억달러, 2015년엔
2026-10-08 07:53 최명용 SR본부장 겸 부국장
이사회 분석 SK하이닉스 Free
유연한 사내이사 배치, 위기 극복 전략의 핵심 코드
SK하이닉스는 특정한 원칙보다는 그때 그때 기업이 처한 상황과 전략적 필요에 따라 사내이사를 유연하게 구성하는 특성을 보인다. 초기 SK의 문화를 이식한 김준호 전 사장, 불황기를 헤쳐 나갈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주도했던 오종훈 전 부사장, 솔리다임(구 인텔 낸드사업부)의 안착을 이끈 노종원 사장 등 사내이사에 오른 인물들의 면면에서 회사가 극복해야 했던
2025-05-21 15:46 김현정 기자
사내이사 구성에서 본 기술과 경영의 균형추
SK하이닉스의 사내이사 활용법 중 하나는 미래 CEO 후보를 위한 등용문으로 삼는 방식이다. 박성욱 전 부회장과 이석희 전 사장 등이 사내이사에서 대표이사로 발돋움한 사례에서 보듯이 사내이사는 CEO의 리더십을 미리 검증하는 무대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밖에 기술전문성을 가진 대표이사를 보완하는 역할로도 사내이사를 활용했다. 기술리더십이 중심 축이
2025-05-21 13:00 김현정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