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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추위 3년의 기록
연초 자체 평가, 우수 진단 속 '전문성·시간' 아쉬움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을 선출할 때만 가동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회장 후보군(Long List) 관리와 내부 후보자군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았다. 금융당국이 경영승계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후보자군 관리의 실효성 등을 강조하고 있어 회추위에 실린 무게감도 상당하
2026-06-15 13:34 신상윤 기자
지배구조 분석 HS효성
지주사 요건 마침내 충족…계열분리 시점 가까워졌나
HS효성그룹 지주사 HS효성이 법적 기한 내에 지주사로서의 요건을 충족했다. 효성으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독립한 지 2년이 지나 본격적인 계열분리의 출발선에 선 셈이다. HS효성 측에서는 계열분리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다만 HS효성그룹과 오너 조현상 부회장이 계열분리를 위해 달성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 일부 진전을 보이고
2026-06-15 07:59 강용규 기자
더보드 인터뷰
이사회에 스며든 AI "상시적 감시체계 강해진다"
인공지능(AI)이 이사회 안으로도 스며들고 있다. 일부 사외이사는 AI를 활용해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기업 리스크를 점검한다. 해외에선 AI를 이사회 멤버로 들이는 시도도 나오고 있다. AI는 기업 거버넌스 풍경을 어떻게 바꿔갈까. 최근 만난 이종섭 SM엔터테인먼트·위메이드맥스 사외이사(사진)는 이사 개인의 전문성 가치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사회
2026-06-12 13:12 이돈섭 기자
“미국 이사회, CEO까지 바꾸는 경영구조 정점”
미국 기업 이사회는 경영진을 자문하는 기구에 그치지 않는다. CEO와 CFO 등 핵심 임원의 선임·평가·교체는 물론 대형 투자와 M&A, 차입 의사결정까지 다루는 경영구조의 정점에 가깝다. 임창빈 모멘티브 이사회 의장은 이 같은 권한과 보상체계가 전직 CEO들을 독립이사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익QnC 대표이사 시절 미
2026-06-11 15:26 김태영 기자
금융지주 거버넌스 진화
회장 만드는 시스템의 등장
금융지주들이 회장을 뽑는 방식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에는 최고경영자(CEO) 선임이 특정 시점에 이뤄지는 '이벤트'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연중 계속되는 '관리 프로세스'에 가깝다. 변화의 핵심은 '선발'에서 '육성'으로의 전환이다. 예전에는 회장 임기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 후임자를 찾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수년 전부터 차기 CEO 후보군을 관리하
2026-06-08 15:13 조은아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