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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드 인터뷰
"IR의 시대 왔다…이사회 의사결정도 투명히 공개"
지난 10일 시행된 2차 개정상법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정관상 집중투표제를 배제할 수 없다. 집중투표제는 2인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에게 보유 주식 1주당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해 이를 특정 후보에게 집중 행사할 수 있게 한 제도다. 그만큼 이사회 구성에 소액주주의 영향력이 커졌지만 기업으로선 외부의 공격 통로가 확대됐다고 인식할
2026-09-17 15:44 김동현 기자
지배구조 분석 한미사이언스
4자연합 불편한 동거, 이사회 향방 쥔 소액주주
한미사이언스 핵심 주주인 4자연합은 사실상 두 축으로 갈라섰다. 오너일가 모녀,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이하 라데팡스)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대립하는 구도다. 이들은 최근 의결권 행사 방식 등을 문제 삼아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4자연합이 해체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내년 정기 주주총회부터 소액주주 지지를
2026-09-17 15:39 감병근 기자
이슈 & 보드
회생 절차 STX, 7인 →1인 이사회 축소
STX 이사회에 박상준 대표이사 한 명만 남았다. 지난해 말만 해도 이사를 대거 충원해 7인 체제를 만들려 했지만 회생절차를 거치면서 이사회 규모가 오히려 1명까지 줄었다. 앞서 16일 회생계획이 인가되면서 홍라정 기타비상무이사와 김진수·이승찬 독립이사가 한꺼번에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지난 9개월 STX 이사회의 변화는 회사가 처한 상황을 그대
2026-09-17 14:53 조은아 기자
독립이사 중용 코드
여성에 젊은 전문직 경력…다양성 측면 인기요소
대규모 상장사 두 곳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독립이사는 여성과 비교적 젊은 인물의 비중이 단일기업 재직 독립이사보다 높았다. 겸직 독립이사의 여성 비중은 32.5%로 단일기업 재직자보다 8%p 가까이 높았다. 5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도 겸직자에서 10%p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 다양성은 기업들이 이사회 구성 과정에서 후보군을 넓힐 유인이
2026-09-16 15:02 허인혜 기자
웃돈 얹어 산 신동국 지분, 배당은 대출 이자 절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올해 3865억원을 들여 한미사이언스 지분 11.72%를 사들였다. 이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지분 35.1%를 보유한 개인 최대주주 지위를 굳혔다.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치른 지분 매입 대금은 차입으로 마련했다. 대규모 주식담보대출 부담을 안게 됐지만 자금 회수 경로는 제한적이다. 배당 규모가 이자 절반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2026-09-16 14:54 감병근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