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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실 전 차관 "여성 이사 의무화, 2조원 문턱 낮출 때"
"이사회 성별 구성 규정의 적용 대상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서 더 넓힐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사진)은 최근 더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여성 이사가 크게 늘고 기업들의 인식도 달라진 만큼 적용 대상 확대를 논의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다만 기업 규모와 준비
2026-10-23 09:16 김지효 기자
2026 이사회 평가
두산, 독립이사 전문성 내세워 소위원회 기능 극대화 눈길
두산 이사회는 탄탄한 독립이사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감사·내부거래·독립이사후보추천·보상위원회 네 곳 모두 독립이사만 참여한다. 경영진과 이해관계가 얽힐 수 있는 거래와 보상을 별도의 위원회에서 다루는 구조다. 견제기능 평점은 3.8점으로 여섯 평가 영역 가운데 가장 높고 비교군 100개사 평균 3.5점을 웃돌았다. 주식으로 장기성과급을 지급
2026-10-02 18:05 이돈섭 기자
독립이사 중용 코드
대기업 러브콜 관료·법조인에 집중
겸직 독립이사 집단에서는 관료·법조·대형 로펌 출신의 비중이 단일기업 재직자보다 최대 2.6배 높았다. 관료와 법조, 대형 로펌 경력을 가진 독립이사에 대한 선호가 상대적으로 강했다는 의미다. 전체 독립이사에서 각 경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해도 겸직 독립이사의 경력 구성은 달랐다. 반면 전체 독립이사 인재풀(pool)에서는 학계·교수 출신이 40%를
2026-09-16 09:10 허인혜 기자
이슈 & 보드 Free
한국카본 케이조선 딜 참여, 조연호 승계 '성장판' 마련
한국카본이 케이조선 인수를 검토하면서 조연호 대표 체제의 첫 대형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승계와 이사회 진입을 마친 조 사장에게 새로운 성장 기반과 경영 성과를 쌓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전체 거래 규모가 9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데다 이사회 사내이사 전원이 오너 일가라는 점에서 투자 타당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한국카본의 두
2026-09-09 16:00 이돈섭 기자
거버넌스 RE-포메이션 Free
한국카본의 패밀리 경영...94년생 오너 만들기 총력
베이비부머 세대가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3040' 임원들의 이사회 진출이 활발해졌다. 본격적인 지분 증여 시도도 관측되면서 향후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움직임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카본은 오너 일가가 이사회를 장악해 가족 경영 체제를 완성한 반면 종근당은 장남에게 가장 많은 지분을 넘기면서도 핵심 계열사 이사회 진입은
2026-09-04 14:34 이돈섭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