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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로 거버넌스 재조명
오리온이 중앙일보 인수전 참여를 계기로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세에 직면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자본배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사회 구성과 오너 보수, 주주환원 등 거버넌스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쟁점은 기업의 통상적인 투자 검토와 사업 다각화 시도까지 거버넌스 문제로 연결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주주들의 자본배분 감시와 기업의 자율적인 경영
2026-10-20 15:23 이돈섭 기자
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Free
이사 역할 커지고 논의 절차 강화…이사회 경영의 진화
최근 1년 사이 기업 거버넌스에 일대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지난해 7월 상법 개정이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 전체가 포함되면서 이사회 의사결정 판단 기준이 넓어졌다. 회사에 이익이 되는 거래인지 따지는 것뿐 아니라 주주 간 이익을 공평하게 고려했는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특히 기업의 유상증자와 합병·분할 추진 과
2026-10-08 14:58 이돈섭 기자
2026 이사회 평가
KT&G, 경영성과 우수…TSR 제외 전 항목 만점
KT&G는 고른 육각형의 형태 가운데서도 특히 경영성과 영역이 두드러졌다. 높은 수익성과 낮은 차입금 수준, 높은 주주환원율이 경영성과 영역 점수를 높였다. 이 밖에 평가개선 프로세스에서는 독립이사 평가 관련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독립이사 추천 과정에서 외부 추천 주체의 이름을 명기한 점도 주목된다. ◇ 우수한 경영성과, 독립이사
2026-10-08 14:40 김태영 기자
한·일 거버넌스 정책 올라탄 행동주의…에스원도 시험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행동주의 펀드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한 상법 개정이 이뤄졌고 일본에서는 자본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요구하는 정책 드라이브가 한층 강해졌다. 행동주의 펀드 입장에서는 저평가 기업을 압박할 수 있는 논리가 그만큼 풍부해진 셈이다. 실제 국내
2026-09-29 15:53 이돈섭 기자
스튜어드십 코드 10년
경영판단 주체는 이사회…법원 판단에 절차 정당성 도마 위
스튜어드십 코드 체계화로 기관의 주주활동이 확대될 전망이지만 주주의 판단이 이사회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게 사법부의 일관된 시각이다. 최근 KT&G 주주대표 소송과 태광산업 교환사채(EB) 발행 관련 소송에서도 법원은 주주의 감시 권한을 인정하면서 이사회의 경영판단을 폭넓게 존중했다. 시장에서는 주주활동 확대에 대응해 기업도 이사회 의사결정의 독
2026-08-20 15:20 이돈섭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