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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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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표심 해부
행동주의 추천 이사의 한계
행동주의 투자자가 주주총회 표 대결을 거쳐 이사회 한 자리를 차지하더라도 기업의 의사결정을 바꾸는 힘까지 확보하는 것은 아니었다. 회사가 추진하는 안건에 홀로 반대표를 행사하더라도 수의 한계 속 안건은 그대로 통과됐다. 또 같은 행동주의 투자자의 추천을 받은 이사끼리도 의견이 갈렸다. 행동주의 투자자의 추천으로 입성한 이사들은 직접 의안 수정안을 내거
2026-10-07 10:27 허인혜 기자
주주제안 감사, 선임 뒤 역할도 제각각
행동주의 투자자의 추천으로 선임된 감사와 감사위원은 일반 독립이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경영진을 감시할 수 있다. 감사는 이사회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지만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고 경영진에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 감사위원은 이사로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동시에 감사위원회에서 회계와 내부통제 등을 별도로 점검한다. 선임 이후 활동 방식은 회사마다 달랐
2026-10-07 07:16 허인혜 기자
오너 보수의 조건
국민연금, 재계 계열사 과다겸임 지적…투명성 확보가 열쇠
국민연금은 재계 주요 대기업의 오너가 계열사의 임원을 과다 겸임하는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 왔다. 과거엔 대기업 내부의 인사로 넘어갈 문제였지만 이사회 경영이 강화되면서 이사회에서 관련 문제를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겸직 임원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설명하고 조정할 필요성이 생겼다.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은 국내 등기임원 겸직을 꾸준히 줄여왔지만 여전
2026-10-06 08:10 이돈섭 기자
더보드 노트 Free
독립이사의 얼리액세스
게임을 잘하는 편은 아니다. 한때 게이밍 PC를 맞추고 어설프게 레이드를 따라다녔다. 닌텐도나 플스에서 기다리던 신작이 나오면 종종 사본다. 게임을 아주 모르지는 않으나 얼리액세스까지 챙겨본 게임은 손에 꼽는다. 얼리액세스의 우리말은 앞서 해보기. 개발 중인 게임을 먼저 공개해 이용자 반응을 살피고 오류도 잡는다. 완성품을 기다리지 않고 덜 다듬어진
2026-10-01 07:41 허인혜 기자
더보드 인터뷰 Free
"독립이사는 회사의 방패막이 아니다"
여은정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2021년 크래프톤 이사회에 처음 합류했을 때 주요 관심사는 공모가와 비교기업이었다. 상장을 앞둔 회사의 기업가치가 적절하게 책정됐는지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상장회사로서 갖춰야 할 기틀이 마련됐는지를 살폈다. 5년이 지난 지금 이사회가 보는 범위는 해외 인수합병과 인공지능 투자, 환율과 데이터 거버넌스까지 넓어졌다.
2026-09-22 11:24 허인혜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