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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본능적으로 확장을 원한다. 모이고 분화되고 결합하며 집단을 이룬다. 이렇게 형성된 그룹은 공통의 가치와 브랜드를 갖고 결속된다. 그룹 내 계열사들은 지분 관계로 엮여 있으나 그것만 가지고는 지배력을 온전히 행사하기 어렵다. 주요 의결 기구인 이사회 간 연결고리가 필요한 이유다. 기업집단 내 이사회 간 연계성과 그룹이 계열사를 어떻게 컨트롤하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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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 보드
한솔 이사회 합류한 전·현직 CFO
한솔케미칼은 올해 주세종 경영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CFO인 주 본부장을 이사회 의사결정에 참여시켜 재무적 관점에서 리스크와 자금·투자를 관리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주 본부장은 사내이사 선임 직후 한솔케미칼의 자회사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이사회에도 진입했다.
2026-06-10 16:08 김동현기자
한솔, 계열 상장사는 자산 2조급 이사회 위원회 구성
상법상 상장사 이사회 운영에 의무 요건이 주어지는 기준 선은 별도 자산총계 2조원이다.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사외이사 비중을 과반으로 유지하며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한솔그룹 내에서 이 요건을 준수해야 하는 회사는 한솔
2026-06-09 16:07 김동현기자
한솔테크닉스, 신규 자회사 이사회 장악력 확대
한솔그룹 반도체 사업 전략의 중심축인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1년 사이 에스아이머티리얼즈 인수와 한솔오리온텍 인수, 한솔에너지온 설립 등을 통해 연결 자회사 3곳을 늘렸다. 신규 자회사인 에스아이머티리얼즈의 지배력이 닿는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한솔테크닉스를 통해 그룹에 편입한 계열사 수는 7
2026-06-08 15:24 김동현기자
그룹 & 보드 Free
각자대표 전환 한솔제지, 이사회 의장은 오너가 유지
한솔그룹은 전문경영인 대표이사(CEO)를 이사회 의장으로 내세우는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 등 오너일가가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지는 않다. 오너일가 경영인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직을 수행하는
2026-06-05 09:26 김동현기자
유진·동양, 독립이사 비중·권한 확대…서로 다른 재편 배경
유진그룹 상장사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각각 독립이사의 비중과 권한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일제히 거버넌스 개선에 나섰다.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자산 증가와 함께 법 규정을 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동양은 오너가의 경영 등판에 이사회의 견제·감독기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사회
2026-04-03 08:33 김동현기자
재무통 이수미 부사장, OCI홀딩스·OCI 이사회 동시 진입
OCI그룹이 OCI홀딩스 이수미 대표이사 부사장을 OCI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한다. OCI는 지난해 말 CEO와 CFO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끝낸 뒤 CFO가 공석인 상태였다. 지주사 CFO였던 이 부사장을 사업회사 경영관리본부장으로 보내면서 이사회도 보강했다. 이 부사장이 사실상 재무
2026-03-05 08:13 정지원기자
동국제강그룹, 계열사 사외이사 독립성 보장 '옥에티'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을 모태로 성장했다. 현재는 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동국홀딩스를 포함해 4개 계열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 동국제강, 인터지스에 대해 직접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 개 회사는 모두 이사회 내 사외이
2026-01-21 16:07 정지원기자
인터지스, 세무 전문 사외이사 선임 배경은
인터지스는 동국제강그룹 항만·물류계열사로 항만하역·육상운송·해상운송·포위딩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대 들어서 해상운송 사업을 포함한 해외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이후 인터지스는 사외이사에 세무 전문가를 선임하는 기조를 유지 중이다. 인터지스 사외이사는 3인으로
2026-01-20 10:42 정지원기자
인터지스, 동국제강 출신 대표이사…영업력 강화 중책
동국홀딩스 항만·물류계열사 계열사 인터지스의 수장 자리가 6년 만에 교체됐다. 지난해 말 그룹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최우일 동국제강 전무가 인터지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동국제강에서 쌓은 국내외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책을 맡았다. ◇최우일 동국제
2026-01-16 10:27 정지원기자
빈대인 회장 연임에 BNK금융 이사회 영향력 '극대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BNK금융 이사회 역할에 대한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연임 결정 과정에서 시장 안팎의 잡음이 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빈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대한 것에 대해 이사회가 이제야 독립성을 확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빈 회장 친정
2025-12-10 08:16 이돈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