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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본능적으로 확장을 원한다. 모이고 분화되고 결합하며 집단을 이룬다. 이렇게 형성된 그룹은 공통의 가치와 브랜드를 갖고 결속된다. 그룹 내 계열사들은 지분 관계로 엮여 있으나 그것만 가지고는 지배력을 온전히 행사하기 어렵다. 주요 의결 기구인 이사회 간 연결고리가 필요한 이유다. 기업집단 내 이사회 간 연계성과 그룹이 계열사를 어떻게 컨트롤하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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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 보드
LT메탈, 이노벡스 관계기업 편입…열쇠는 이사회 참여
희성그룹 내 별도 축인 LT그룹 계열사 중 대내외적으로 가장 분주히 움직인 회사로 LT메탈이 꼽힌다. 내부적으로는 주주사였던 일본 다나까귀금속공업의 지분을 매입·소각하며 지주사 LT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됐고 매출,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외형 성장에도 성공했다. 여기
2026-07-29 08:26 김동현기자
희성그룹, 현대차와 JV에도 기타비상무이사 배치
외부 파트너사와 합작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 희성그룹의 각 계열사는 지분구조와 그룹 내 사업 위상에 따라 이사회 기타비상무이사진을 각기 다르게 활용했다. 희성전자 계열의 합작사(JV)는 대표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파트너사 주요 임원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배치했다. 오랜 기간 일본
2026-07-27 15:08 김동현기자
감사위원회 없는 희성, 3사 CFO 감사 교차 겸직
희성전자 계열사는 모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자회사 감사를 겸직시켜 모자회사간 재무 연결고리를 강화했다. 희성촉매와 희성피엠텍 등 외부 파트너사와 지분을 나눠 가진 회사의 감사는 희성 측 CFO가 맡아 재무 전반을 전담하고 있다. 이는 희성그룹을 비롯한 범LG가로 묶이는 재계 그
2026-07-27 08:16 김동현기자
희성그룹 이사회 채운 LG 출신 전문경영인
범LG가 그룹인 희성은 LG 출신 전문경영인을 적극 영입해 계열사 이사회 곳곳에 배치했다. 그룹 대표회사인 희성전자를 비롯해 희성촉매, 희성피브이씨 등이 LG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희성그룹으로 적을 옮긴 이들은 LG전자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지투알(현 H
2026-07-22 15:55 김동현기자
그룹 & 보드 Free
희성그룹 공시대상기업집단 첫 편입, 오너 경영은 LT 한곳
희성그룹은 1996년 LG에서 계열분리한 지 30년 만에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이에 그룹은 대기업집단 편입에 따라 대규모 내부거래, 주식 소유 현황 등을 비롯한 지배구조 전반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내용 중 하나가 이사회를 구성하는 등기임원진
2026-07-22 08:20 김동현기자
한솔 이사회 합류한 전·현직 CFO
한솔케미칼은 올해 주세종 경영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CFO인 주 본부장을 이사회 의사결정에 참여시켜 재무적 관점에서 리스크와 자금·투자를 관리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주 본부장은 사내이사 선임 직후 한솔케미칼의 자회사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이사회에도 진입했다.
2026-06-10 16:08 김동현기자
한솔, 계열 상장사는 자산 2조급 이사회 위원회 구성
상법상 상장사 이사회 운영에 의무 요건이 주어지는 기준 선은 별도 자산총계 2조원이다.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사외이사 비중을 과반으로 유지하며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한솔그룹 내에서 이 요건을 준수해야 하는 회사는 한솔
2026-06-09 16:07 김동현기자
한솔테크닉스, 신규 자회사 이사회 장악력 확대
한솔그룹 반도체 사업 전략의 중심축인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1년 사이 에스아이머티리얼즈 인수와 한솔오리온텍 인수, 한솔에너지온 설립 등을 통해 연결 자회사 3곳을 늘렸다. 신규 자회사인 에스아이머티리얼즈의 지배력이 닿는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한솔테크닉스를 통해 그룹에 편입한 계열사 수는 7
2026-06-08 15:24 김동현기자
각자대표 전환 한솔제지, 이사회 의장은 오너가 유지
한솔그룹은 전문경영인 대표이사(CEO)를 이사회 의장으로 내세우는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 등 오너일가가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지는 않다. 오너일가 경영인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직을 수행하는
2026-06-05 09:26 김동현기자
유진·동양, 독립이사 비중·권한 확대…서로 다른 재편 배경
유진그룹 상장사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각각 독립이사의 비중과 권한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일제히 거버넌스 개선에 나섰다.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자산 증가와 함께 법 규정을 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동양은 오너가의 경영 등판에 이사회의 견제·감독기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사회
2026-04-03 08:33 김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