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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분할 중단 기준 500억…보유 현금 고려한 마지노선
보령이 전문의약품(ETC) 영업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하면서 '500억원'을 분할 중단 가능 기준으로 제시했다.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500억원을 넘으면 이사회 판단에 따라 분할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보령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5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보유 현금을 다 쓰더라도 분할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될 수 있다.
2026-09-15 17:40 이돈섭 기자
이슈 & 보드 Free
고려아연, 감사위원 의결권에 최윤범 회장과 영풍 묶였다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감사위원 표결에서 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의결권이 함께 묶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분리돼 각각 의결권 3%를 행사했다. 두 항목은 개정 상법의 ‘3%룰’ 해석을 놓고 양측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됐던 부분이다. 하지만 최윤범 회장 측이 불리한 의결권 산정에도 감사위원을 확보해 논란의
2026-09-10 15:07 감병근 기자
고려아연 임시주총, 개정 상법 3%룰 첫 시험대
고려아연이 독립이사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가 맞붙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부처는 분리선출 감사위원 한 자리다. 이번 표결은 개정 상법의 ‘3%룰’이 대형 경영권 분쟁에서 처음 작동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법 규정은 개정됐지만 적용 범위에 대한
2026-09-08 15:57 감병근 기자
지배구조 분석 Free
우군 지분마저 줄었다…박철완, 금호석화 분쟁 동력 약화
금호석유화학을 둘러싼 박철완 전 상무의 경영권 분쟁 동력이 한층 약해졌다. 박 전 상무 본인의 지분에는 변화가 없지만 과거 박 전 상무 측 우호지분으로 분류됐던 세 누나가 보유 주식을 잇달아 처분하면서다. 반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일가는 장녀 박주형 부사장이 꾸준히 지분을 사들이며 양측의 지분 격차를 넓히고 있다. 누나들의 주식 처분이 곧바로 박
2026-09-07 13:32 박성영 기자
지배구조 분석 써니전자
낮은 지배력·이사 임기 만료, 적대적 M&A 단초 제공
써니전자가 KX그룹과의 분쟁을 앞두고 있다. KX그룹의 지분 매집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0%도 채 되지 않는 지분율과 내년 주요 이사 임기가 만료된다는 점이 경영권 분쟁 단초를 제공했다. 써니전자는 6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상장사로 자리 잡은 지도 40년 가까이 됐다. 수정진동자 제조 분야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해왔다
2026-09-04 07:17 양귀남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