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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1·2대주주 중심 이사회 재편 '소액주주 표심 촉각'
오스코텍의 경영권 분쟁 국면이 변화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2대주주가 손을 잡고 이사회 재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신청했다. 초다수결의제 정관을 폐지해 진입 장벽을 낮춘 뒤 최대주주 김성연 제노스코 전략기획실장과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등이 이사진에 진입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들의 이사회 진입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해석에 표결 결과가 갈릴
2026-09-23 20:07 이기욱 기자
황금낙하산 리포트
행동주의 개입 명분 만드는 역설
더 이상 기업들이 조용히 황금낙하산을 조항에 끼워넣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행동주의의 개입으로 황금낙하산 조항을 둘러싼 분쟁이 대두되면서 경영권 방어 수단에 대한 감지가 예민해졌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들은 행동주의의 개입에 따라 도입 시도가 무산되거나 있던 조항을 폐지하는 수순까지 밟았다. 기업들은 황금낙하산을 대신할 경영권 방어 우회로 찾기에도
2026-04-22 10:13 허인혜 기자
황금낙하산 리포트 Free
오너지분 70% 대성그룹, 왜 황금낙하산 폈을까
옛 대구도시가스를 뿌리로 둔 대성홀딩스와 대성에너지는 코스피 상장사로서는 드물게 황금낙하산 조항을 유지하고 있다. 계열사인 코스닥 기업 대성창업투자도 마찬가지다. 도입 시기와 지분구조를 봐도 독특하다. 거버넌스 선진화 부담으로 기업들이 경영권 방어 조항을 삭제하던 2023년 해당 규정을 신설했다. 대성홀딩스와 대성에너지는 특수관계인 지분이 72%를 넘
2026-04-16 15:37 허인혜 기자
바이오·기술주에 몰린 황금낙하산
국내 자본시장에서 황금낙하산 제도는 시장으로 구분하면 코스닥 기업들에서, 섹터로 구분하면 바이오와 기술주 등 성장주로 쏠렸다. 산업과 기술 자체의 특성보다는 낮은 최대주주 지분율과 잦은 증자, 외부자금 유입 가능성이 혼재된 결과로 보인다. 연구개발(R&D) 기간과 그 결과가 가시화될 때까지의 간극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이오 기업이나 신기술
2026-04-08 07:55 허인혜 기자
한국형 황금낙하산의 독특한 생김새
우리나라의 황금낙하산 제도는 인수합병(M&A) 거래의 조건보다는 그 자체를 방어하는 수단으로 쓰인다. 도입 시점부터 임원 보상과 연계된 상법과 이어지면서 도입하려면 정관상 사전에 명시해야하는 조건이 됐다. 특별결의 안건인 만큼 현재 대주주 중심의 참호가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 적대적 M&A나 의사에 반하는 해임이라는 추상적인 조건이 갖춰
2026-04-06 15:54 허인혜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