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휴젤이 경영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점수 1~2점대를 전전한 다른 부문과 달리 유일하게 4점을 넘었다.
휴젤은 매출과 이익 성장, 수익성 지표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경쟁사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수익률과 총주주수익률 등 일부 지표도 개선됐다. 경영성과 분야는 55점 만점에 50점, 평균점수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다. 배당수익률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휴젤은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최하점을 받았다.
theBoard는 자체평가 툴을 구축해 '2025 이사회 평가'를 실시했다. 이사회 평가는 △구성 △참여도 △견제기능 △정보접근성 △평가개선 프로세스 △경영성과 등 6개 공통 지표로 구성돼 있다. 올 5월 발표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와 지난해 사업보고서, 올 1분기 보고서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휴젤은 경영성과 부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총 11개 문항 중 10개 문항이 5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평가에서 1점을 받았던 △주가순자산비율(PBR) △배당수익률 △주가수익률 △총주주수익률(TSR)은 2025년 평가에서 배당수익률을 제외하고 모두 5점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해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던 △매출성장률 △영업이익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총자산이익률(ROA) △부채비율 △순차입금/EBITDA △이자보상배율 등도 올해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 부문에서는 성과가 평균치보다 20% 아웃퍼폼하는 경우 5점을 받는다. 평균치는 KRX300 기업을 금융사·비금융사로 분류한 데이터에 따른다.
한 개 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올해
휴젤의 경영성과 평가 점수는 지난해 평가보다 1.2점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휴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휴젤은 매출 3730억원, 영업이익 1663억원, 당기순이익 142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6.7%, 41.2%, 45.8% 증가한 수치다.
△톡신·필러의 해외 매출 확대 △화장품 매출 급증 △고마진 품목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향상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휴젤은 지난해 현금배당을 진행하지 않아 배당수익률 문항에서 1점을 받았다.
휴젤은 창업 이후 단 한번도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또 앞으로도 배당 계획이 마땅히 없는 상태다. 대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방안을 채택했다.
경영성과 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부문은 참여도다. 평균 점수 5점 만점에 2.6점을 기록했다. 8개 문항 중 3개 문항에서 최하점을 받았지만 △정기적 이사회 개최 △감사위원회 회의 △기타위원회 회의 △회의 출석률 등 문항에서 준수한 점수를 받았다.
견제기능 부문은 전년 대비 개선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평가에서 1점에 그쳤던 '총주주수익률(TSR) 또는 주주가치 제고성과에 연동해 보수를 지급하는가' 항목에서 5점을 받았다. 다만 다른 항목에선 유의미한 점수 변화가 없어 견제기능 부문에선 평균 점수 5점 만점에 2.3점을 받았다.
구성 부문도 미세하게 개선됐다. 사내이사 사외이사 다양성이 제고된 덕분이다.
휴젤의 사내이사는 7명, 사외이사는 2명이다. 구성은 부문은 총점 21점 평균 점수 5점 만점에 2.3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가에선 2.2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