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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실 전 차관 "여성 이사 의무화, 2조원 문턱 낮출 때"
"이사회 성별 구성 규정의 적용 대상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서 더 넓힐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사진)은 최근 더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여성 이사가 크게 늘고 기업들의 인식도 달라진 만큼 적용 대상 확대를 논의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다만 기업 규모와 준비
2026-10-23 09:16 김지효 기자
2026 이사회 평가
현대차, 경영성과 등 3개 지표 시장 평균 못 미쳐
현대차가 경영성과와 이사회 구성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총주주수익률(TSR), 순차입금/EBITDA 등 3개 지표가 시장 평균에 미치지 못해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사회 구성에서는 오너가 대표이사와 의장을 겸하는 체제가 감점 요인이 됐다. 경영성과 평점은 5점 만점에 2.0점으로 6개 영역 가운데 가장 낮다. 코
2026-09-30 08:55 김예린 기자
Board Match up 아모레퍼시픽 vs LG생활건강
아모레 독립이사 절반 현장 출신 vs LG생건은 전원 교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이사회를 전문 분야별로 뜯어보면 색깔이 또렷하게 갈린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내이사 4명·독립이사 6명 등 총 10명으로, 경영총괄부터 브랜드·사업부문, 경제·재무·마케팅·화장품 안전관리까지 전문 분야가 폭넓게 흩어져 있다. LG생활건강은 사내이사 2명·기타비상무이사 1명·독립이사 4명 등 총 7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는데, 재무
2026-09-23 14:04 김예린 기자
Peer Match Up 코스맥스 vs 한국콜마
오너일가 이사회 참여, 소위원회 역할·권한서 '차이'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오너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독립이사와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통해 견제장치를 갖추고 있다. 독립이사 비중과 위원회 수는 비슷하지만 실제 권한을 어디에 두는지에서는 차이가 났다. 한국콜마는 보수와 내부거래처럼 이해상충 가능성이 높은 사안을 독립이사에게 맡기는 데 무게를 둔 반면 코스맥스는 오너와 대표 중심의 경영위원회에서 주요 투자·
2026-09-15 08:33 정명섭 기자
스튜어드십 코드 10년 Free
채택 기관 250곳 육박, 실질적 운영 성과는 제한적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된 지 10년을 맞았다. 참여기관은 2017년 말 18곳에서 지난해 말 249곳으로 대폭 증가했고 주주 반대 의결권 행사와 기업 관여 활동도 많아졌다. 그러나 실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장치가 전무한 데다 의결권 행사 내용을 밝히고 있지 않고 공개하더라도 형식적으로 공시하는 곳이 적지 않은 실태다. 적극적인 주주활동에 따른 단기 성과
2026-08-13 14:43 이돈섭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