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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보수 금지 여파
이사 보수안 '우회로' 찾는 기업들, 법적 효력은 논란
대법원 판단 이후 보수안 승인 기준이 엄격해지자 기업들이 나름의 지급 명분을 마련하고 있지만 법적 리스크까지 해소된 것은 아니다. 전년도 주총에서 승인받은 한도를 당해연도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 뒤늦은 주총 승인으로 이미 지급했거나 지급하지 못한 보수까지 소급할 수 있는지부터 해석이 갈린다. 별도의 보수규정을 한 차례 승인받은 뒤 이를 계속적인 지급
2026-09-09 08:10 김지효 기자
찬성률 100%에도 부결…셀프보수 빠진 이사 보수안
올해 정기주총에서 미결·부결된 이사 보수안을 들여다보면 양상은 크게 엇갈렸다. 이사 보수안이 미결·부결됐다고 해서 모두 주주들이 보수안에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 실제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들의 찬성률이 90%를 넘는 안건이 상당수였고, 찬성률이 100%인데도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된 사례도 있었다. 실제로 주주 반대가 커 안건을 통과시키지 못한
2026-09-04 10:11 김지효 기자
더보드 인터뷰
손성규 "회장 임기 제한, 자본주의 원칙 어긋나"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시장 기능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죠. 금융이 규제산업이기는 하지만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립적인 이사회가 회장을 선임하도록 제도를 만들어 놓고 '어느 정도 이상의 임기는 안 된다'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요?" 포스코홀딩스 독립이사로 재직 중인 손성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사진
2026-08-04 15:12 강용규 기자
이슈 & 보드 Free
코스닥 이사보수 안건 미결 속출…최대주주 이사 딜레마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정기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원래 보통결의 사항에 불과한 안건이지만 이사인 주주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면서 사실상 통과 불능 안건으로 변질됐다. 앞으로 임시주총을 새로 개최한다고 하더라도 일반주주 주총 참여율이 낮은 한 크게 달라질 건 없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사회 운영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2026-03-30 14:35 이돈섭 기자
주주총회 프리뷰 Free
안랩, CTO 출신 사외이사 후보 독립성 문제없나
안랩이 올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며 최고기술책임자(CTO)까지 지냈던 이호웅 호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 교수는 안랩에서 퇴임한 지 5년이 넘은 만큼 현행 상법상 결격사유에서는 자유롭다. 다만 사외이사 제도가 요구하는 실질적 독립성 측면에서는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3-18 09:15 안정문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