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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거버넌스 성패 좌우할 마지막 변수는 '문화'"
"행동주의 펀드 출현은 자본시장의 구조적 흐름 속에서 봐야 합니다. 행동주의에 무조건 맞서거나 무조건 수용하는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사회가 안건을 영역별로 분류해 기업 가치 제고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분석하고 펀드 측에는 회사 판단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전선애 하나카드
2026-07-29 16:34 이돈섭 기자
행동주의 시대 이사회
이사회 진출 릴레이…실질적 성과는 '시기상조'
상법 개정 이후 행동주의 펀드가 이사회 진입을 본격적으로 시도하면서 시장의 관심도 이사회 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펀드 추천을 받은 사외이사가 기존 이사진과 대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지만 실제 이사회에서는 자본배분과 거버넌스, 주주권 보호 등 기존 이사진이 놓치기 쉬운 의제를 제기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행동주의를 경험한 전문가를 오히려 사
2026-07-15 15:02 이돈섭 기자
2026 통계로 보는 사외이사
대형 로펌 법조계 사외이사 플랫폼 역할 톡톡
상장사들의 법조계 인사 영입이 대형 로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전직 판·검사나 원로 법조인을 영입하던 방식에서 최근에는 메이저 로펌 소속 인사와 대형 로펌 경력자를 선임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상법 개정 이후 기업 이사회의 법률 리스크가 커지면서 실무 경험을 갖춘 현업형 법률 전문가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2026-05-29 13:34 이돈섭 기자
황금낙하산 리포트
행동주의 개입 명분 만드는 역설
더 이상 기업들이 조용히 황금낙하산을 조항에 끼워넣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행동주의의 개입으로 황금낙하산 조항을 둘러싼 분쟁이 대두되면서 경영권 방어 수단에 대한 감지가 예민해졌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들은 행동주의의 개입에 따라 도입 시도가 무산되거나 있던 조항을 폐지하는 수순까지 밟았다. 기업들은 황금낙하산을 대신할 경영권 방어 우회로 찾기에도
2026-04-22 10:13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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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변화의 바람
코스닥 상장사 백금T&A는 올 정기주총에서 심혜섭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심 변호사는 과거 남양유업 감사로 재직하며 이른바 주주인 이사의 이사 보수한도 셀프 승인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한 인물로 꼽힌다. 투자 기업을 상대로 직접 주주행동에 나선 이력도 있다. 백금T&A 측은 심 변호사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2026-04-09 07:50 이돈섭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