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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전문가 최준선 명예교수 "중요한 건 시장 판단"
"자회사 상장을 독립적인 특별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주주총회 보통결의로 결정하되, 반대하는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시장에서 판단하게 둬야 한다는 점입니다." 최준선 성균관대 로스쿨 명예교수(사진)는 최근 theBoard와의 인터뷰에서 중복상장에 따른 주주보호 보완 방안을 제안했다. 모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2026-10-27 14:26 이돈섭 기자
기업 거버넌스 개편 1년
중복상장 원칙금지, 자회사 상장 해법 제각각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규제가 시행된 지 두 달여가 지났다. 상장 모회사를 둔 자회사의 상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됐으며 모회사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장치를 갖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상장이 허용되고 있다. 그간 자회사 상장을 추진해 온 기업들의 대응은 엇갈린다. 모회사 주주를 설득해 예외 관문을 넘으려는 곳이 있는 반면 상장을 접고 지분 매각이나 주주환원
2026-10-15 16:14 강용규 기자
2026 이사회 평가
GS, 경영성과 미진해 주주환원에도 평균 하회
GS가 이사회 평가에서 받은 6개 영역 평점 가운데 가장 낮은 지표는 경영성과다. 주주에게 돌려준 몫을 의미하는 주주환원율은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았지만 주가수익률과 수익성, 재무안정성 관련 항목은 최저점에 머물렀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에도 주가를 반영해 실제 주주가 거둔 수익을 측정한 값이 시장 평균을 따라가지 못했다. 장기간 이어진 시장 저평가가 경영성과
2026-10-15 15:13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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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속 양극화된 이사회
올해 이사회 평가 기사를 준비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의 채점표를 살펴봤다. 먼저 눈에 들어온 건 AI 열풍 속에서 몸집을 키운 기업들의 양극화된 점수였다. 국내 증시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곳 모두 실적에 더해 이사회 구성, CEO 승계정책, 보상 제도 등을 잘 구비한 결과였다. 반면 AI 특수
2026-10-15 07:47 감병근 기자
"중복상장 잣대는 가치 창출 여부…판단은 시장에 맡겨라"
SK하이닉스의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가능성을 둘러싸고 중복상장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자회사 상장이 기존 주주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금조달과 사업가치 재평가에 따른 이익뿐 아니라 지분 희석과 이해상충에 따른 손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복상장이라는 형식만으로 기업의 자금조달과 사업구조 개편을 제
2026-10-14 11:00 이돈섭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