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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케이조선 딜 참여, 조연호 승계 '성장판' 마련
한국카본이 케이조선 인수를 검토하면서 조연호 대표 체제의 첫 대형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승계와 이사회 진입을 마친 조 사장에게 새로운 성장 기반과 경영 성과를 쌓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전체 거래 규모가 9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데다 이사회 사내이사 전원이 오너 일가라는 점에서 투자 타당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한국카본의 두
2026-09-09 16:00 이돈섭 기자
거버넌스 RE-포메이션
강우룡 화우 회계사 "상속 후 주가에도 과세? 재검토해야"
"상속 개시 후 2개월의 주가를 상속재산 평가에 반영하는 게 맞는지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속이라는 사건 자체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본질가치와 무관한 영향을 받은 가격까지 상속재산 가치에 포함해 계산하는 것이 과연 맞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법무법인 화우 조세자문팀장인 강우룡 회계사(사진)는 최근 더보드
2026-09-09 11:06 이돈섭 기자
미원그룹 3세 승계 속도…독립이사 견제력은 '제한적'
미원그룹 3세 승계가 핵심 계열사인 미원에스씨를 중심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돈 회장의 장남 김태준 대표는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미원홀딩스 최대주주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미원에스씨 대표이사까지 맡았다. 김 회장이 장녀 김소영 씨의 자녀들에게도 계열사 지분을 증여하면서 시장에서는 3세 경영인별로 사업 영역을 나누는 계열 재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
2026-09-09 07:34 이돈섭 기자
더보드 노트 Free
슬기로운 세대교체
주식 상속과 증여 우회로가 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인적분할과 현물출자, 영리법인 유증, 일감 몰아주기, 전환사채 옵션 등을 활용해 상속 및 증여세 부담을 낮추거나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배력 희석을 완화하려는 시도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세법과 공정거래법, 상법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속 증여 우회로가 대부분 차단됐다. 시장에서는 지분을 있는 그대로 증여
2026-09-08 07:57 이돈섭 기자
지배구조 분석 Free
우군 지분마저 줄었다…박철완, 금호석화 분쟁 동력 약화
금호석유화학을 둘러싼 박철완 전 상무의 경영권 분쟁 동력이 한층 약해졌다. 박 전 상무 본인의 지분에는 변화가 없지만 과거 박 전 상무 측 우호지분으로 분류됐던 세 누나가 보유 주식을 잇달아 처분하면서다. 반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일가는 장녀 박주형 부사장이 꾸준히 지분을 사들이며 양측의 지분 격차를 넓히고 있다. 누나들의 주식 처분이 곧바로 박
2026-09-07 13:32 박성영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