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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상법에 빨라진 시계…이사회, 행동주의 대응 시급
행동주의 펀드들이 예년보다 훨씬 이른 시점부터 공개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통상 정기주주총회 직전 기업과의 비공개 대화를 공개 전환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주총을 8개월 이상 앞둔 시점부터 기업 압박에 나서는 사례가 잇따른다. 개정 상법 시행으로 행동주의 펀드의 협상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과의 협상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뒤 내년 정기주총까지
2026-07-02 14:04 이돈섭 기자
이슈 & 보드 Free
금융 거버넌스 TF서 2년전 KT&G 주총 거론된 이유는
'금융권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이하 지배구조 TF)'가 2년 전 KT&G 사외이사 선임 과정을 논의하고 스터디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집중투표제를 활용돼 2인의 사외이사를 선임한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들이 금융권에도 적잖은 시사점을 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법 개정으로 대형 상장사는 의무적으로 집중투표제를 도입해야
2026-02-03 08:59 이돈섭 기자
행동주의 보드 리빌딩 Free
금융지주·소유분산 기업, 이사회 변화에 집중
절대적인 오너가 없는 소유분산 기업은 특정 주주가 의결권을 독점하기 어렵다. 주주간 지분 격차가 제한적인 만큼 다양한 투자자 의견이 상대적으로 잘 전달된다. 기업과 투자자는 물론 투자자 각자도 서로의 이익을 위해 자연스럽게 견제 구도를 구축한다. 연장선상에서 보면 행동주의 펀드가 규제산업과 소유분산 기업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의안을 두고
2025-12-24 10:44 허인혜 기자
피플 & 보드
KT&G 손동환 사외이사 향한 시장의 엇갈린 시선
지난해 주주 추천으로 이사회에 진입한 손동환 KT&G 사외이사(사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KT&G 이사회에서 무난하게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호평과 함께 그를 이사회에 진입시킨 주주들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혹평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손 사외이사를 둘러싼 시장의 이견은 KT&G 거버넌스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2025-12-09 08:20 이돈섭 기자
더보드 인터뷰 Free
"사외이사 역할 중요하다고? 그렇다면 인센티브 필수"
"경영진 말을 안 믿을 거면 주식은 왜 산 거야?" KT&G 대상으로 행동주의를 전개한 FCP의 활동 내역을 기록한 라는 책이 있다. 책에는 이상현 FCP 대표가 해외 헤지펀드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KT&G 문제점을 지적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대표 얘기를 듣던 헤지펀드 관계자는 당신은 문제가 많은 기업에 왜 투자하느냐고 묻는다. 이
2025-09-23 15:22 이돈섭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