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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제도는 단순·투명한 출자 구조가 특징이다. 국내 공시 대상 기업집단 92곳 중 45곳이 지주사 체제를 택했다. 하지만 지주사로 전환 뒤에도 자·손자·증손회사로 편입하지 않은 기업집단 내 계열사들이 상당수다. 회계상 연결기준으로 묶이진 않지만 공정위는 해당 기업들도 계열사로 분류한다. theBoard는 주요 기업집단의 지주사 체제 밖 사각지대에 있는 계열사들의 수익·지분 구조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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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사각지대 점검
데이지파트너스, 에코프로 주담대 늘린 이유는
데이지파트너스는 보유 중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담보로 차입금을 일으켜 현금흐름을 창출한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서 올라오는 배당이 정기적이지 않아 안정적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유입되기 어렵다. 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계열사 해파랑우리에 대여금을 집행해 운영자금을 만
2026-01-30 09:47 김형락기자
지주사 사각지대 점검 Free
세아그룹 가족기업 HPP, 탈리다쿰 대여금 늘린 이유는
사촌 경영을 펼치는 세아그룹은 3세 지배력 이양 과정에서 지주사 상단에 비상장사를 두는 지배구조를 갖췄다. 이태성 사장은 비상장사 HPP에 출자한 자금을 이용해 숙부인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보유한 세아홀딩스 지분을 취득했다. HPP는 세아홀딩스 배당금과 투자 수익을 화장품 사업을 영위
2026-01-28 08:57 김형락기자
MnQ투자파트너스, 정몽규 회장에게서 무이자 차입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6년 전부터 개인 소유 기업 'MnQ투자파트너스 유한회사' 자금으로 지주사 HDC 지배력을 늘리고 있다. 정 회장은 출자금과 대여금으로 MnQ투자파트너스에 지분 매입 자금을 만들어줬다. 자산운용사를 자회사로 둔 MnQ투자파트너스에 지주사, 계열사 배당금이 쌓이는
2026-01-23 08:56 김형락기자
한국바이오텍, 15년 간 다진 하림그룹 2세 승계 토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비교적 이른 시기 장남 김준영 팬오션 상무보에게 그룹 지배력을 나눠줬다. 김 상무보는 비상장사 한국바이오텍을 이용해 지주사 하림지주 지분을 손에 넣었다. 한국바이오텍은 하림지주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켜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이미 김 상무보가 비상장사를 거쳐
2026-01-22 08:20 김형락기자
현대A&I, 현대백화점 승계·범현대가 백기사 역할 수행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비상장사 현대A&I는 현대백화점 지분을 쥔 알짜 계열사다. 정지선 회장은 지주사 현대GF홀딩스와 현대A&I를 거쳐 현대백화점에 지배력을 행사한다. 현대A&I는 범현대가 기업들과 현대미래로그룹 우호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
2026-01-21 10:03 김형락기자
비상장사 대림, 회장 보수 80억 유지 하나
DL그룹은 지주사 DL 위에 비상장사 대림이 있다. 대림은 2021년부터 미등기 임원인 이해욱 DL그룹 회장에게 연간 보수로 80억원을 지급한다. 이 회장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 계열사다. 석유 화학 제품 트레이딩 외에 계열사 물류, 정보기술(IT) 매출과 배당 수익으로 임원 보
2026-01-20 14:23 김형락기자
J&Ks, 대우건설 알짜 자회사 배당 유입
중흥그룹은 일찍이 2세 계열 분리를 끝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장남에게 지주사 중흥토건, 차남에게 시티건설을 맡겼다. 장녀는 그룹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사위가 대우건설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외손자들이 주요 주주인 비상장사에 대우건설 알짜 자회사 배당금이 쌓이는 출자 구조도 만
2026-01-19 14:23 김형락기자
CJ 3세, 굴업도 해상 풍력 투자…캐시카우될까
CJ그룹은 3세 경영 수업을 진행 중이다. 지배력 이양 작업은 본격화하지 않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녀, 장남이 보유한 CJ 지분은 5% 미만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장 두 자녀가 보유한 CJ올리브영 지분 활용 방안을 주목한다. 추후 인천 굴업도 해상 풍력 발전 사업에서 거두는 수익
2026-01-16 08:21 김형락기자
GS그룹, 지주사 체제 밖 계열사 48곳…이유는
GS그룹은 국내 기업집단 중 지주사 체제 밖 계열사가 가장 많은 곳이다. 고 허만정 창업주 슬하 8형제와 후손들이 GS그룹 경영에 개별적으로 참여하고 지주사 지배를 받지 않는 독자 경영도 병행하면서 GS 밑으로 모든 계열사를 편입하지 않았다. 현금흐름이 탄탄한 체제 밖 계열사는 오너가로
2026-01-14 14:26 김형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