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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의 투자성과
금융지주 이사의 복잡한 속내…높아진 수익률에 불안감
최근 수년 간 금융지주 주가가 급등하면서 사외이사 투자 성과가 상당폭 커졌다. 하지만 상법 개정 이후 이사 책임이 강화되고 시장 노이즈 발발에 따른 개인 부담감이 커지면서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의 주식 매입 빈도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일각에서는 사외이사에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이사회 안에서는 시장 기대에 대한 부담감을
2026-04-22 16:40 이돈섭 기자
황금낙하산 리포트 Free
자사주 46% 일성아이에스, 마법 풀려도 경영권 방어
코스피 상장사 일성아이에스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기업 중 하나다. 자사주의 비중이 지난해 말 기준 46.1%에 달한다. 선제적인 자사주 맞교환 등으로 일부는 우호지분으로 돌렸지만 기보유 자사주의 정리가 불가피하다. 쌓아둔 자사주는 상법 개정 전까지는 경영권 방어 비책이었다. 소각 유예기간이 끝나면
2026-04-17 16:17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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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 의결권 강화…사외이사 판단 깐깐해졌다
최근 상장사 정기주총 시즌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기준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련의 상법 개정과 금융당국의 스튜어드십코드 이행 압박, 외국계 자금 유입 등이 맞물리면서 단순히 외부 의결권 자문기관 의견을 따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우스 뷰에 기반한 의결권 행사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투자자와 시장을 동시에 설득해야 하는 부담
2026-04-17 15:51 이돈섭 기자
주주총회 의결권 리뷰
국민연금의 단골 반대 사유 '이사보수 한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은 사실상 국민연금의 ‘상시 반대 항목’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이번 주주총회 시즌에도 국민연금의 반대가 가장 집중된 안건은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었다. 3월 중순부터 말까지 주요 상장사 다수를 포함해 수십 건에 달하는 반대가 이어졌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네이버 등 시가총액
2026-04-17 10:56 안정문 기자
오너지분 70% 대성그룹, 왜 황금낙하산 폈을까
옛 대구도시가스를 뿌리로 둔 대성홀딩스와 대성에너지는 코스피 상장사로서는 드물게 황금낙하산 조항을 유지하고 있다. 계열사인 코스닥 기업 대성창업투자도 마찬가지다. 도입 시기와 지분구조를 봐도 독특하다. 거버넌스 선진화 부담으로 기업들이 경영권 방어 조항을 삭제하던 2023년 해당 규정을 신설했다. 대성홀딩스와 대성에너지는 특수관계인 지분이 72%를 넘
2026-04-16 15:37 허인혜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