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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표심 해부
같은 행동주의 제안인데…안건 따라 갈린 표심
행동주의 투자자에 대한 주주들의 지지는 선택적이었다. 주주환원 안건이라고 몰표를 받지도 않았고 감사위원이나 독립이사 추천 안건이 반대에 부딪히지도 않았다. 한 회사에서 주주제안을 관철한 운용사가 다른 회사에서는 한 건도 통과시키지 못했고 같은 주총에서도 일부 안건에만 표가 몰렸다. 주주들이 안건의 유이나 이를 주도하는 행동주의 운용사보다는 개별 안건의 당위
2026-09-29 16:05 허인혜 기자
행동주의 표심 해부 Free
주주제안 4건 중 3건 부결…영향력은 강화 추세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의 표를 끌어모았다. 하지만 아직 행동주의 펀드의 성과엔 한계도 있었다. 주주제안 중 상당수가 부결됐기 때문이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2026년 정기주총을 겨냥해 12개사에 제출한 주주제안 61건을 추적한 결과 실제 표결까지 간 안건은 42건, 이중 부결된 안건은 32건이었다. 각 안건별 공
2026-09-28 15:16 허인혜 기자
독립이사 중용 코드
겸직 이사는 2년내 다시 러브콜
대규모 상장사 두 곳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독립이사 4명 가운데 3명은 양사의 최초 선임 시점 차이가 2년을 넘지 않았다. 한 회사에서 오랜 기간 독립이사 경력을 쌓은 뒤 다른 기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기보다 비슷한 시기에 복수 기업의 선택을 받은 인물이 많았다. 2025년 말 기준 겸직 독립이사 77명 가운데 58명인 75.3%가 두 회사에서 2년 이내에
2026-09-18 15:17 허인혜 기자
이슈 & 보드 Free
고려아연, 감사위원 의결권에 최윤범 회장과 영풍 묶였다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감사위원 표결에서 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의결권이 함께 묶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분리돼 각각 의결권 3%를 행사했다. 두 항목은 개정 상법의 ‘3%룰’ 해석을 놓고 양측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됐던 부분이다. 하지만 최윤범 회장 측이 불리한 의결권 산정에도 감사위원을 확보해 논란의
2026-09-10 15:07 감병근 기자
더보드 인터뷰
더블유게임즈 이사회 들어간 헤드헌터 "숫자보다 사람"
"결국 좋은 숫자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도 사람과 조직이다. 그 연결고리를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제가 이사회에 더할 수 있는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최설지 더블유게임즈 독립이사(사진)는 헤드헌팅사인 유니코써치의 현직 컨설턴트다. 박용란 KTCS 독립이사와 더불어 헤드헌터 출신이 타 기업의 이사회에 등기된 보기 드문 케이스다.
2026-09-02 15:45 김태영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