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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비트 변호사 "해킹 사고, 결국 기업의 관리 실패"
"해킹이 발생했다는 건 어딘가에 반드시 내부 관리 실패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조치가 완벽했는데 결과가 나올 수는 없으니까요." 백승철 법무법인 비트 파트너 변호사(사진)는 최근 더벨과 만나 잇따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이렇게 정리했다. 외부 해킹이냐 내부 과실이냐는 현상의 구분일 뿐 책임 판단의 출발점은 기업의 관리 실패라는 설명이
2026-10-16 10:54 안정문 기자
정준혁 교수 "가이드라인이 이사회 문화 바꾸는 시대 온다"
“지난 1년여간은 법을 바꾸는 시간이었다. 이제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사회 문화를 바꾸는 시대가 오고 있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는 최근 더벨과 만나 법무부의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규범 가이드라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교수는 지난해 개정된 상법의 이사 충실의무를 구체화하기 위해
2026-10-13 15:35 김지효 기자
이슈 & 보드 Free
SK디앤디, 유증 반대 주주에 이례적 서면 답변
SK디앤디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둘러싼 소액주주 반발이 커지자 직접 진화에 나섰다. 개인주주가 보낸 서면질의에 답변자료를 내고 청약률별 자금수지와 자산 유동화 진행 상황, 가용현금 산출 근거 등을 공개했다. 다만 모든 질문에 답한 것은 아니다. 최대주주의 부족자금 지원계획과 유상증자 이후 추가 자본확충 가능성, 중장기 상장유지·소수주주 보호
2026-09-21 10:52 조은아 기자
빅딜 그 이후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 체제로 이사회 전환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2015년 인수 이후 10년 가까이 유지해온 한온시스템 이사회 골격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최대주주에 오른 직후 완전히 탈바꿈했다. PEF 측 인사들이 물러난 자리는 한국타이어 출신들로 채워졌고, 이사회 규모 자체도 9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견제와 균형 기능은 다소 약화했다. 독립이사
2026-09-01 10:17 김예린 기자
황금낙하산 리포트
한국형 황금낙하산의 독특한 생김새
우리나라의 황금낙하산 제도는 인수합병(M&A) 거래의 조건보다는 그 자체를 방어하는 수단으로 쓰인다. 도입 시점부터 임원 보상과 연계된 상법과 이어지면서 도입하려면 정관상 사전에 명시해야하는 조건이 됐다. 특별결의 안건인 만큼 현재 대주주 중심의 참호가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 적대적 M&A나 의사에 반하는 해임이라는 추상적인 조건이 갖춰
2026-04-06 15:54 허인혜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