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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 코드 10년
박지원 회장 재선임에 의견 분분…결과보다 과정에 방점
개정 스튜어드십 코드 핵심 중 하나는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논리 구조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일이다. 주총 안건에 찬성·반대했다는 결과를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정보와 판단 기준을 토대로 결론을 내렸는지, 자체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설명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시장에서는 이행평가가 기관별 투자철학과 운용전략 차이까지 감안하지 않은 채 획일적
2026-08-19 14:15 이돈섭 기자
스튜어드십 코드 10년 Free
채택 기관 250곳 육박, 실질적 운영 성과는 제한적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된 지 10년을 맞았다. 참여기관은 2017년 말 18곳에서 지난해 말 249곳으로 대폭 증가했고 주주 반대 의결권 행사와 기업 관여 활동도 많아졌다. 그러나 실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장치가 전무한 데다 의결권 행사 내용을 밝히고 있지 않고 공개하더라도 형식적으로 공시하는 곳이 적지 않은 실태다. 적극적인 주주활동에 따른 단기 성과
2026-08-13 14:43 이돈섭 기자
더보드 인터뷰 Free
구현주 변호사 "집중투표 실효성, 정보 비대칭 해소가 관건"
다음달 10일 대규모 상장회사의 집중투표제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제도가 실제 작동할지는 미지수다. 시행 전부터 이사 수 상한을 신설하거나 줄이는 정관 변경안이 잇따라 통과됐고, 총회 전 의결권 행사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쪽은 여전히 경영진뿐이다. 개정 상법이 일반주주의 이사회 진입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지만 주주총회 운영 기준과 정보 비대칭
2026-08-07 14:37 안정문 기자
2026 금융사 이사회 평가 Free
증권사 CEO 승계, 교보·신한 만점…대부분은 규정만
증권사 CEO 승계 절차의 공시 수준이 여전히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어떻게 관리하고 검증하는지, 비상 상황에서는 어떤 절차로 경영 공백을 메우는지까지 구체적으로 공개한 곳은 15개사 가운데 교보증권과 신한투자증권뿐이었다. 종합해보면 후보군 관리와 검증, 비상 승계 절차, 이사회의 점검 과정까지 실제 운영 내용을 공시한 회사는
2026-08-07 09:46 안정문 기자
"주주영향 검토 보고서도 공시하자"
"독립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신설되며 이사회 안건에 대한 법률 검토 및 외부 자문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제 이사회 안건도 안건을 선택하고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수많은 대안들은 왜 배제해야 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사회 선택이 주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한 '주주 영향 검토보고서(가칭)
2026-07-30 16:55 김동현 기자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