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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합병 검토 대신 이사회에 '대안' 요구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의 합병 타당성을 검토하라는 요구를 거둬들였다. 양사 이사회가 검토에 착수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공시로 밝힌 만큼 그 결정을 존중한다는 취지다. 다만 검토를 거부한 이유와 지방은행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할 대안을 이사회가 직접 설명하라며 압박 수위는 유지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2026-09-11 09:31 고은서 기자
데스크 칼럼 Free
소수주주된 금융지주 산업자본
소수주주 보호를 강화한 개정 상법이 내달부터 시행된다. 대규모 상장사는 집중투표를 정관으로 막을 수 없다. 그런데 금융지주 이사 추천제에 엉뚱한 부작용이 생겼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 전문성이나 독립성이 부족하다고 봐도 손이 묶여 있는거죠. 검증 책임은 임추위에 지우면서 정작 판단할 기회는 안주는 겁니다.” 최근 만난 금융권
2026-08-28 14:20 고진영 SR본부 차장
스튜어드십 코드 10년
주주 권리 가로막는 5%룰 완화…공동보유 활성화 관건
기관투자자가 투자기업 지분을 5% 이상 확보한 사례는 많지 않다. 지분이 5%를 넘어도 추가적 권리가 생기기는커녕 오히려 대량보유 보고와 보유목적 변경 등 각종 규제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른 기관과의 공동 주주활동 역시 공동보유자로 묶일 가능성이 있어 기관 간 협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정치권이 기관의 주주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법 개정에
2026-08-20 09:58 이돈섭 기자
더보드 노트 Free
집중투표제, 심판이 없다
다음달 10일 대규모 상장회사의 집중투표제가 의무화된다. 표를 몰아줄 수 있게 되면서 이제 몇 표를 누구에게 주느냐가 당락을 가른다. 그런데 그 경기를 관장할 규칙은 아직 없다. 주주총회 운영 권한은 이사회 의장에게 있다. 이 재량은 곳곳에서 서로 다른 얼굴로 나타난다. 위임장 접수만 해도 어떤 총회는 신분증 없이도 받아주고 어떤 총회는 인감 도장의
2026-08-18 10:06 안정문 기자
2026 금융사 이사회 평가
KB금융 계열사 3곳 10위권…그룹 내 온도차 뚜렷
KB금융그룹 계열사 세 곳이 올해 금융사 이사회 평가에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53개 금융사 가운데 상위 10위 안에 계열사 세 곳을 올린 그룹은 KB금융이 유일하다. 다만 지난해 전체 3위였던 KB손해보험이 8위로 밀리는 등 계열사별 성적에는 온도차가 나타났다. theBoard가 실시한 '2026 금융사 이사회 평가'에서 KB금융지주는 220점
2026-08-10 11:31 조은아 기자
거버넌스
JB금융지주